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통계 관리가 시작된1970년 이후51년 만에 처음으로 2천 명대로 줄었다.27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5.4%(165명) 감소한 2천916명으로 집계됐다.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집계가 시작된1970년 3천69명을 기록한 이래2020년까지50년간 3천 명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1991년 최고점(1만3천429명)을 찍었고2013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공단은 전했다.이는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1970년 약13만대에서 지난해 2천490만대로 약190배 이상 늘
코로나19유행이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다시 내려갔다.1만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16일 이후 6일 만이고, 일요일 기준으로는 1월30일 이후16주 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9천298명으로 늘어 누적 1천795만7천697명이 됐다고 밝혔다.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 시작하기 전인 2월1일(1만8천333명) 이후104일 만인 지난16일 1만명대(1만3천290명)을 기록한 바 있다.이후17∼18일 이틀간 3만명대로 뛰었다가
코로나19유행이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일째 2만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3천462명 늘어 누적 1천793만8천399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천125명)보다 1천663명 줄면서 사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이날 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29일(1만7천509명) 이후16주 만에 최저치다.1주 전인 지난13일(2만9천576명)보다 6천114명, 2주 전인 지난 7일(3만9천590명)보다 1만6천128명 감소했다.지난15일부터 일
코로나19유행이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8천130명 늘어 누적 1천788만9천849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1천352명)보다 3천222명 줄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12일(3만5천896명)보다 7천766명, 2주 전인 지난 5일(4만2천288명)보다 1만4천158명 감소했다.목요일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 기준으로 지난 2월 3일(2만2천905명) 이후15주 만에 2만명대를 기록했다.지난13일부터
코로나19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석달 반 만에 1만명대로 떨어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천296명 늘어 누적 1천779만5천3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초기인 지난 1월26일∼2월 1일 이후104일 만이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유행은 3월 중순 정점을 지나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천434명)보다 1만2천138명 적다. 보통 월요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인 주말 검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유통되지 않고 있다면서 인민군을 투입해 안정시키라고 특별명령을 하달했다.의약품 사재기와 불법 유통 등 부정적 현상들을 법적으로 감시·통제하지 못했다며 중앙검찰소장 등 사법·검찰부문 간부들도 강력히 질타했다.북한은 지난15일 신규 발열자가40만명에 육박했고, 8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말부터 누적 사망자는50명에 달했다.조선중앙통신은16일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15일 또다시 비상협의회를 소집하고 방역대책 토의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의를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14일 신규 발열자가30만명에 육박했다.사망자도15명이 발생해 현재까지4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치료법을 몰라 약물사용 부주의로 숨진 사람들이 많았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13일 저녁부터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29만6천18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15명이 사망했다고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지난달 말부터1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북한 전역의 발열자는82만620여명이며 이 가운데49만6천30여명이 완쾌됐고,32만4
코로나19유행이 지속해서 감소하는 가운데14일 3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9천581명 늘어 누적 1천775만6천6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토요일(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 미만인 것은 지난 1월29일(1만7천509명) 이후15주 만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2천451명)보다 2천870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3만9천590명)보다 1만9명(25.9%), 2주일 전인 4월30일(4만3천275명)보다 1만4천694명 각각 감소했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가 크게 늘고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1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전날 하루에만 전국적으로17만4천400여명의 유열자(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고21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12일에 1만8천여명의 발열 환자가 발생하고 그때까지 총 사망자가 6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가파르다.4월 말부터13일까지의 발열 환자 규모는52만4천44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수는27명이다. 환자 중24만3천630여명이 완쾌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해 격리자가18만여 명을 넘었고, 지금까지 사망자도 6명 발생했다.모든 도·시·군에 대한 봉쇄 조처를 하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역체계 허점을 강하게 질타했다.조선중앙통신은13일 김 위원장이 전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방역 위기상황에 대처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하루 동안의 방역실태에 대해 점검하고 전국적인 전파상황을 료해했다"고 보도했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 시찰에는 조용원·박정천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동행했다.김 위원장은 현장에
코로나19확진자는 확진일로부터 3주 후에 백신 기초접종(1·2차)을 하는 것이 좋다고 방역 당국이 권고했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12일 코로나19감염으로 획득한 자연면역 효과를 고려해 확진자의 접종 간격을 설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초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주 후에, 추가접종(3·4차)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에 받아야 한다는 기준이 마련됐다.이전까지는 '확진자는 증상이 회복되고 격리에서 해제되면 기초·추가접종이 가능하다'는 정도로만 기준이 설정돼 있었다.해외에서는 확진 후 접종 간격을 1∼4개월 내에서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대다수 다른 선진국보다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초과사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2020∼2021년 한국의 초과사망자 추산치는 6천28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일단 절대 규모에서WHO의 분석 대상인194개국 가운데79번째로 작다.초과사망자는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 상황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여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뿐 아니라 보건·의료체계 부담 등 간접적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도 포함된다.이
코로나19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7일 4만명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9천600명 늘어 누적 1천750만4천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날(2만6천714명)보다 1만2천886명 늘었다. 어린이날 휴일(5일)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전날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주 전인 지난달30일(4만3천286명)보다 3천686명 적고, 2주 전인23일(7만5천429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3만5천829명) 감소했다.토요일 발표된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월5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