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동현(48)이 자신의 처남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15일 SBS 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손위처남인 A씨(45)의 머리와 목 부위를 수차례 가격하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 원의 약식 처분을 받았다. 당초 김동현은 판결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나 지난 11일 재판 청구를 취하했다.김동현은 A씨가 자신이 소개한 인테리어 업자의 시공에 대해 항의하자 "동네로 찾아가서 때려주겠다"며 전화로 욕설, 협박성 발언을 한 뒤, 약 한 달 후인 지난해 8월 A씨의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번진 대형 산불의 최초 발화지로 추정된 곳은 보행로가 없는 왕복 2차선 도로 옆 배수로였다.발화지 살펴보는 산림청 관계자(울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6일 산림청 관계자들이 울진·삼척 산불 발화 추정지를 살펴보고 있다[email protected]일 찾아가 본 현장은 출입 통제선과 조사를 위한 깃발들로 가득했다.최초 발화 지점 주변으로 불이 번져나간 방향을 뜻하는 파랑·노란·붉은 깃발 여러 개가 지름 약2m의 반원을 그리며 불타버린 나무들 사이로 산등성이를 가리켰다.한눈에 봐도 작은 불씨가 순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까지 번지면서 고속도로에 이어 철도교통까지 마비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정오께 서울 청량리와 동해를 오가는KTX의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했다.변경 대상 열차는 상행선과 하행선 각 3개이며, 변경 조치로 인해 이날 막차까지10개 열차가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이는 화재 진압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코레일은 또 동해와 강릉을 오가는 셔틀 무궁화 열차도 운행을 중단했다.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역과 지역본부 직원들은 비상 근무에 돌입했으며, 소방당국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긴
닷새째 교전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첫 번째 회담에서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지는 못했으나, 양측은 일부 합의가 가능한 의제를 확인하고 다음 회담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A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에 가까운 벨라루스 고멜 주(州)에서 약 5시간 동안 회담했다.러시아 대표단의 단장인 대통령 보좌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는 회담 뒤 기자들에게 "회담이 약 5시간 지속됐고, 우리는 모든 의제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으며 합의를 기대할 만한 일부
24일(현지시간) 새벽부터 포성과 폭발음이 울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는 러시아의 갑작스러운 침공에 당황한 주민들이 속속 피란 행렬에 합류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이날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 선언하자 오전 5시께부터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에는 동시다발적으로 폭발이 잇따랐다.키예프 인근에서만 '쿵쿵'하는 폭발음이 대여섯 차례 들렸고, 이에 시민들은 공포 속에서 짐을 꾸리고 폭발음을 들으며 인근 지하철역으로 대피했다.AP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은 시
# Winter Storm Causes 100-Car Pileup On Illinois Interstate # (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량 100대 사고, 일리노이州 ) 1. Bmore CarefulPraying for everyone( 피해 본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 Think FreelyGuy: “Get out of the way, cars will be coming at a high rate of speed!” Them: Still trying to get the car out out the snow
보잉(NYSE: BA)은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세 건의 성과기반군수지원(Performance Based Logistics; PBL)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F-15K 전투기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 AEW&C), 한국 육군이 운용 중인 CH-47 치누크 헬기의 운영유지 관리를 위한 5년 계약으로,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및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항공기 가동률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보잉 인터내셔널 정부 용역 및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연맹은 11일 오전 여자부 구단들과 코로나 19 대책 회의를 가진 결과, 12명 선수 엔트리 기준을 충족하면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현행 연맹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이 자리에는 IBK기업은행을 제외한 여자부 6개 구단 단장이 의견을 개진했고, KOVO가 이를 취합해 최종 결정했다.연기된 9일 '한국도로공사 VS 현대건설'의 김천 경기는 월요일인 14일 진행키로 했다.하지만 이내 변수가 생겼다. 11일 도로공사에서 추가 확진자 5명이
9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날 "현대건설 선수 3명이 확진을 받았고 다른 선수들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오늘 경기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6일 최초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하루에 한 명꼴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에 현대건설 코치진, 선수, 구단 직원은 6∼8일 사흘 내리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거쳤다.다행히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