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분노로 시작한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는 느낌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다음 소희'는 제75회 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다음 소희'의 비평가주간 폐막작 초청 받아 25일 오후 현지에서 공식 상영 됐다. 정주리 감독은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데뷔작 '도희야'에 이어 차기작 '다음 소희'까지 두 작품 연속 칸의 초청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정주리 감
손흥민(토트넘)이 득점왕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욕심이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래도 팀이 우선이었다.토트넘은 1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케인이 페널티킥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두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닉 포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현재 손흥민은 리그 21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2골)에 1골 뒤져있다. 손흥민으로서는 골이 필요한 상황이다.경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지소연(첼시 위민)이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지소연은 영국 리그 잔여 일정을 마치고 오는 19일 귀국, 7월부터 WK리그에서 뛴다.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첼시 위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경력)를 써 온 지소연은 최근 WK리그행을 결심했다.처음 지소연의 국내 복귀 뉴스를 접했을 때 국내 팬들의 반응은 두 가지였다. "반갑다. 그런데 왜 벌써?"였다. 그럴 만했다.지소연은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컵 대회 우승 2회를 이끌며 첼시 위민의 성공 신화를 이끌었고 지금도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에이스를 상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라는 침공 명분을 정당화하며 언급한 "아돌프 히틀러의 유대인 혈통" 발언이 서방 지도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문제의 발언은 1일 밤(현지시간) 이탈리아 민영방송 '레테4'의 대담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언급됐다.라브로프 장관은 인터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대인인데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가 전쟁 명분이 될 수 있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히틀러도 유대인 혈통"이라며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우리는 현명한 유대인들이 '가장
전시즌 전력 그대로 보존했겠다! 힘내서 담시즌엔 꼭 우승 이뤄내보자!!GS칼텍스 홧팅!!
K리그 역대 최다우승의 리딩클럽 전북현대가 베트남리그 9위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은 25일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4차전에서 호앙아인 잘라이와 1-1로 비겼다.전북은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선민이 감각적인 헤더로 선제 득점을 터트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기대했던 것과 달리 잠잠한 공격으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후반 17분 호앙아인의 응우옌 반 토안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가 베트남에서 치러진만큼 스타디움에는 호앙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과 중국의 지속적인 긴장은 한국에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보도된WSJ와 인터뷰에서 "미국, 중국과 평화·공동번영·공존을 이룰 방법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외교 정책에서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하거나 뒤집는 것으로 보이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두 나라의 동맹 강화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일본과도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WSJ는 윤 당선인이 '실용적인 외교 정책'
배우 천우희가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로 돌아왔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 분)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천우희는 '앵커'에서 생방송 5분 전,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 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세라는 성공을 향한 강박과 불안을 가진 앵커로, 천우희는 예민하고도 섬세한 심리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앵커 자리를 지키기 위해 살인사건 취재에 집착하는 모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