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손흥민(30·토트넘)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는 어디로 간 것일까. 어느덧 득점 순위표 최상단에서 사라진 그의 이름. 살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현지에서는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체격 조건을 거론했다.모하메드 살라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수상했다. 23골을 터트리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하지만 올 시즌에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올 시즌 리버풀의 전 경기(7경기)에 출전했으나 단 2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