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각각 최고60층,50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7일 서울시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28일 시범아파트와 한양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다.오세훈 시장 취임 후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여의도 시범아파트와 한양아파트는 작년 말 신속통합기획 적용 단지로 선정돼 관련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