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월드클래스 축구선수였던 이탈리아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가 쉽지 않은 지도자 생활을 보내고 있다.튀르키예 매체 '볼라 나 레데'는 24일(한국시간) "안드레아 피를로는 파티흐 카라귐뤼크 SK 감독직에서 해임되면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2020/21시즌 유벤투스에 이어 감독 2년 차를 보내고 있는 피를로는 이번 시즌 33경기 동안 44골을 기록하며 카라귐뤼크를 리그 9위에 올려놓았다"라고 전했다.이어 "결국 피를로는 최근 2연패를 한 이후 클럽으로부터 해임됐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카라귐뤼
안드레아 피를로(43, 이탈리아) 감독이 터키 프로팀 지휘봉을 잡았다.터키 쉬페르리가(1부리그)에 소속된 파이스 카라굼루크는 12일(한국시간) “피를로 감독을 우리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카라굼루크 구단은 2021-22시즌에 리그 20팀 중 8위에 오른 팀이다.지난해 여름, 2020-21시즌이 끝난 직후 유벤투스에서 물러난 피를로 감독은 최근 약 1년 동안 휴식을 취한 뒤 터키 쉬페르리가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새 시즌에 김민재(페네르바체)와의 맞대결이 예상된다.카라굼루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