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 구보 다케후사와 대결하고, 김민재는 이탈리아 남부로 돌아간다.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추첨이 진행됐다.지난 14일까지 진행된 32강 조별리그를 통과한 16팀이 조추첨 대상이었다. 각조 1위와 다른 조 2위가 만나는 방식이며, 같은 리그 팀을 비롯한 일부 대진은 성사될 수 없다.이강인은 흥미로운 대진을 받았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스페인의 레알소시에다드를 만나는데,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인 구보 다케후사의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3회 우승에 빛나는 스페인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본선 조 추첨에서 '죽음의 B조'를 형성했다.유럽축구연맹(UEFA)은 3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로 2024 본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예선을 통과한 21개국과 플레이오프 진출 3개국(미정)을 대상으로 치른 조 추첨에서 '개최국' 독일은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와 함께 A조에 속해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이탈리아, 스페인, 크로아티아, 알바니아로 묶인 B조는 '죽음의 조'로 탄생했다.예선 C조 2위로 본선에 나서는 이탈리
최근 수년간 원화 가치가 떨어진 데다 성장 부진까지 겹쳐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과 선진국 그룹인 주요 7개국(G7)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2020년 잠깐 이탈리아를 앞서면서'G7수준 경제력'의 꿈이 부풀었지만, 결국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21년에 이어 작년에도 이탈리아에 1천700달러 이상 다시 뒤처진 것으로 확인됐다.올해의 경우 성장률은 이탈리아를 웃돌 가능성이 크지만, 원화 가치가 유로화보다 더 떨어져 소득 격차를 좁히거나 재역전할 수 있을지 아직 예단하기 어려운 상태다.작년 한국 3만5천990달러 < 이
이탈리아 축구계를 흔들고 있는 도박 스캔들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이탈리아 축구계는 최근 도박 스캔들로 논란이 쏟아지고 있다. 시작은 유벤투스 미드필더 니콜로 파지올리였다. 파지올리의 도박 혐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이후 이와 관련된 선수들까지 조사가 시작되며 이탈리아 선수들의 불법 베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소식이 계속 이어졌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3일 SNS를 통해 "산드로 토날리와 니콜로 자니올로는 이탈리아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불법 도작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호나우지뉴, 파울루 말디니,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등이 방한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던 '레전드 올스타전' 개최가 무산됐다.레전드 올스타전 예매처인 인터파크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최측의 사정으로 레전드 올스타전이 취소됐다. 티켓을 구매한 고객분들에게는 전액 환불 처리 할 예정"이라며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로써 오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기로 한 대한민국, 이탈리아, 브라질 3개국의 레전드 올스타전은 볼 수 없게 됐다.한 축구계 관계자는 "그동안 레전드들의 방한 행사는 국내 주관사인
ㅋㅋㅋ 엑스포 핑계로 또 파리 관광하러 나갔구만....사우디, 이탈리아는 각자의 언어로 연설하는데...윤완용은 자랑스러운 한국어를 놔두고 영어로 연설해? ㅋㅋㅋ그리고 부산 엑스포 유치하면 경제 효과가 60조? ㅋㅋㅋ우리가 한창 고성장을 하던 90년대 열렸던 대전 엑스포도 그정도 경제 효과는 없었던 것 같은데...오히려 올림픽이나 월드컵 개최하는 국가들 마다 적자 투성이인 것처럼 적자나 안나면 다행이겠지...암튼 연설문 보지 않으면 아무런 말도 못하는 모지리가 영어로 연설 한다며 엄청 빨아재끼고 있는 기레기들애잔하다.....거기에 호
7년 전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이탈리아에서 또 한 편의 동화를 썼다.라니에리가 이끄는 칼리아리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바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산 니콜라에서 열린 바리와의 2022/23시즌 세리에 B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결승골로 1-0 승리했다.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칼리아리는 합계 스코어 2-1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 세리에 A 승격을 확정지었다.그야말로 동화 같은 업적이다. 라니에리는 지난해 12월 23일 칼리아리 감독으로 부
마지막 문턱을 못 넘었다.인터밀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의 2009-10시즌 이후 13년 만의 트로피 탈환에 실패했다.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에딘 제코, 페데리코 디마르코, 하칸 찰하놀루,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니콜로 바렐라, 덴절 뒴프리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나폴리)를 대체할 선수로 일본 선수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회장은 김민재의 대체자로 일본 센터백들을 목표로 삼았다. 슈투트가르트의 이토 히로키와 묀헨글라트바흐의 이타쿠라 고다. 그러나 아탈란타의 중앙 수비수 조르조 스칼비니 영입도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이토는 슈투트가르트의 스리백에서 한 자리를 맡아 독일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29차례 선발출전했다. 올 시
최근 축구계가 인종 차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인종 차별을 당한지 불과 하루 만에, 유벤투스 장신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가 관중들로부터 모욕을 당했다.블라호비치는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2/23시즌 세리에 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탈란타 홈 팬들에게 인종 차별성 모욕을 들었다.후반 20분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대신해 투입된 블라호비치는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아탈란타 홈 팬
프란체스코 토티(46·이탈리아)가 나폴리를 향해 박수쳤다.토티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DAZN’과 나눈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만 해도 나폴리가 잘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지금의 나폴리를 봐라. 모든 팀을 쓰러트리지 않느냐. 나폴리 같은 팀은 없었다. 현재는 나폴리가 가장 압도적이다. 환상적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나폴리 선수단 및 감독에게 박수쳐야 한다”고 말했다.토티의 말대로 나폴리는 예년과 비교해 눈에 띄는 임팩트를 남겼다. 2022-23시즌 세리에A에서 단독 1위를 달린다. 31경기씩 치른 시점에서 나폴리는 승점 78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생각이 맞았다. 유벤투스의 승점 삭감 징계가 철회됐다.무리뉴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정말 리그 3위로 올라왔다고 생각하나. 유벤투스가 정말로 승점 15점이 삭감됐을까. 여기는 이탈리아"라고 주장했다. 당시에 AS로마는 토리노에 1-0 진땀 승리를 했고 3위에 있었다.유벤투스는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회계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급을 삭감하던 때에도, 23명 선수들이 4개월 동안 연봉을 줄이기로 합의했지만 뜯어보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더 많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