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이미 유력한 차기 감독에 대해 불신을 쏟아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거론된 사령탑은 빅클럽을 지휘하기에는 너무 초짜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38)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부임하기 직전이다"라며 "뮌헨 팬들은 콤파니 감독과 사단의 합류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조명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뮌헨 팬들은 콤파니 감독 부임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콤파니 감독과 번리에서 함께한 크레이그 벨라미(45)의 합류에 분통을 터트렸다. 한 팬은 "벨라미가 뮌헨의 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계의 거센 퇴진 압박에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 단독 출마 등 4연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회장 출마 자격에 나이 제한을 건 협회 정관이 도마에 올랐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한국 현실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능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나이로만 후보자 제한을 거는 건 연령차별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 회장의 연임에 걸림돌이 될 만한 인사의 출마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장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2일 협회 정관 제23조의2(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2항에 따르면 '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의외로 빠른 취업에 성공할지도 모른다.22일(이하 한국 시각), 첼시 FC(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을 발표했다.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딱 한 시즌만의 기회를 줬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시즌 초·중반엔 안 좋기는 했어도, 막판의 첼시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굉장히 무서운 팀이었기 때문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으로, 첼시는 마지막 15경기에서 무려 9승 5무 1패를 기록했다. '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1-1로 비기기도 했고, '난적
반려견 전문 교육업체 보듬컴퍼니를 운영하는 동물훈련사 강형욱 씨의 직원들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이 논란 중인 가운데,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21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며칠 째 논란 중인 강형욱의 '직원 갑실' 사건을 보도했다.이날 백다혜 아나운서는 "전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게 사무실 곳곳에 CCTV가 배치되어 있고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내용이었다. 제보자인 전 직원은 강형욱이 CCTV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전 직원은 근무한 지 6개월 쯤 됐을 때 CCTV가 방범용이 아닌 직원 감시용으로 달았다는 사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취재진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간 김씨는 약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서는 '취재진 앞에 설 수 없다'며 6시간을 버티다 출석 9시간 만에야 경찰서에서 나왔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김씨를 불러 사고 당일 김씨가 마신 술의 양과 술을 마시고 차를 몰게 된 경위를 집중 조사했다. 또 그간 조사 과정에서의 진술과 모순된 점이 없는지도 세세하게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조사는 김씨가 지난 19일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이뤄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소환해 대질 조사를 시도했으나 김 사령관 측의 거부로 불발됐다.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데 이어 오후에는 박 전 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김 사령관은 14시간 만인 오후 11시 30분께, 박 전 단장은 9시간 만인 밤 10시 30분께 각각 조사를 받고 나왔다.공수처는 이날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