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은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트레블 위너를 꺾어냈다.18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레알 마드리드(레알)전이 벌어졌다. 연장전까지는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이었다. 레알은 전반 12분 호드리구가 한 골을 넣었고, 맨시티에선 후반 31분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골망을 갈랐다. 결국 두 팀은 1·2차전 합산 스코어 4-4로 비기며 승부차기로 향했다.승부차기에서도 접전이었다. 레알은
카이 하베르츠(23·첼시)가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하베르츠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다. 또한 큰 신장에도 빠른 속도를 갖추고 있으며 축구 지능이 뛰어나 영리한 플레이를 펼친다. 왼발을 주로 사용해 ‘제2의 메수트 외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하베르츠는 레버쿠젠에서 활약했고 2020-21시즌에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도 하베르츠를 원했으나 최종 승자는 첼시였다. 첼시는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300억원)를 투자하며 독일 신성을 품었고 5년 계약을 체결했다.하지만 하베르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을 강하게 규탄했다. 검찰에 즉각 해당 사건을 접수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레알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벌어진 사건을 강하게 규탄한다. 이런 (인종차별적) 공격도 증오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사실을 조사하고 책임을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법무 장관실과 검찰청에 해당 사건을 제기했다"라고 발표했다.유럽 축구에 또 인종차별이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발렌시아와 만났다. 유럽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3위로 미끄러졌다.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발렌시아의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35라운드 발렌시아 CF와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이로써 승점 추가에 실패한 레알은 승점 71점(22승 5무 8패)에 머무르면서 2위 자리마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2점)에 내주게 됐다. 반면 승점 3점을 획득한 발렌시아는 리그 13위(승점 40점)에 올라섰다.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카림 벤제마-마르코 아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1차전이 1-1 무승부로 마무리됨에 따라 두 팀은 2차전에서 다시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홈팀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비니시우스 주니어-카림 벤제마-호드리구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루카 모드리치-토니 크로스-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원을 채웠다. 에두아르도 카마빙
리버풀도, 레알 마드리드도 식었다. 이제 남은 곳은 맨체스터 시티다.2003년 잉글랜드 태생의 벨링엄은 2019년 버밍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빠른 성장세로 곧바로 이듬해 독일로 무대를 옮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했고,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숱한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벨링엄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빅클럽들이 경쟁하고 있는 만큼 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맨시티와 레알 등은 기꺼이 1억 유로(약 1,443억 원)이상을 지불하
자칫하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멸 위기다.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준결승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어느덧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 EPL 클럽들이 UCL 무대에서 연거푸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 훗스퍼(vsAC밀란, 0-1 패)와 리버풀(vs레알, 2-6 패)이 탈락하고 말았다.이제 남은 것은 첼시(vs도르트문트, 2-1 승)와 맨체스터 시티(vs라이프치히, 8-1 승)뿐. 그레이엄 포터 감독 지휘
리버풀 팬들이 자신의 팀을 돕기 위해 민폐를 끼치고 말았다.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중요한 맞대결을 앞둔 리버풀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묶는 숙소 외부에서 새벽에 불꽃놀이를 해 수면을 방해했다고 전했다.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2일 새벽 5시 안필드에서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매치업이 16강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리버풀 팬들은 레알 선수들을 방해하기 위해 심야에 공작을 벌인 것이다.언론은 "SNS상에 퍼진 영상에서 리버
'제2의 펠레'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질 유망주 엔드릭을 두고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경쟁이 붙었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SNS에 "레알 마드리드와 PSG 그리고 첼시가 엔드릭 영입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클럽들을 경쟁하게 만든 주인공 엔드릭은 현재 브라질 1부리그에 속한 SE 파우메이라스 공격수로 뛰고 있다.엔드릭은 지난달에 갓 프로 데뷔전을 치른 어린 공격수이지만 유소년 경기에서 무려 172경기 170골을 기록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5일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는 소식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이 추아메니의 영입 협상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의 보도에 의하면 추아메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러브콜도 받았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제안도 받았지만 오직 레알만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개인 합의는 이미 이뤄졌었다. 로마노는 추아메니가 레알과의 개인 합의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전에 끝마쳤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어제 클럽간의 협상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