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 2종을 이번 주 승인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화이자와 머크앤드컴퍼니가 먹는 알약 형태로 각각 개발한 '팍스로비드'와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이르면22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통신은 이들 치료제가 보급되면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팬데믹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특히 두 치료제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감염자가 자택에서 수일에 걸쳐 복용하는 방식으로 처방돼 중환자 병상 등 의료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