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시즌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이상호(27·하이원)가 "모든 종목에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이상호는 19일 독일 베르히테스가덴에서 열린 2021-2022 FIS 월드컵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이로써 이상호는 2021-2022시즌 알파인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부 종합 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604점을 획득, 506점의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를 제치고 1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한국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