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암 수술을 받았다거나 받을 예정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건강 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다.익명의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는 지난 3월 중순 미국 벤처 투자자와 통화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혈액암에 걸려 매우 아프고,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관련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미국 잡지 뉴 라인즈가 최근 통화 녹음을 입수해 보도했다.이 올리가르히는 경제 상황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푸틴 대통령이 미쳤다고 말했다.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들도14일(현지시간) 이 보도를 대거 인용했다.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