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의 고별식을 거부하자 팬들이 직접 음바페에게 선물을 제공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 울트라스들은 클럽이 킬리안 음바페의 공식 고별식을 거부한 후 개입해야 했다”라고 보도했다.킬리안 음바페가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계약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한동안 난무했다.파리 생제르맹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한 지 며칠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68년 만의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향한 마지막 산 하나를 넘지 못했다.신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기니에 0-1로 졌다.이달 초까지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을 4위로 마쳐 이번 PO에 나선 인도네시아는 기니를 잡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었으나 최종 관문에서 가로막혔다.U-2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이끌고 나선 마지막 유럽대항전에서 일찍 짐을 쌌다.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에 1-0으로 이겼다.그러나 1차전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은 리버풀은 합계 점수 1-3으로 밀려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최근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선전했다. 2017~18 레알 마드리에 져 준우승에 그쳤지만 리버풀을 결승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 중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리그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배준호는 30일(한국시각) 영국 킹스턴 어폰 헐의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와의 2023~2024 챔피언십 3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도우며 스토크 시티의 2-0 승리에 기여했다.1-0으로 앞선 후반 26분 교체 출전한 배준호는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패스로 키야나 회버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4호 도움이다. 34~35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봤던 배준호는 4경기 만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23명의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카타르 도하(4월16일~)에서 개최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대부분 최근 사우디서 펼쳐진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됐다.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 미드필더 배준호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수비수 김지수, 스코틀랜드 셀틱 공격수 양현준 등 유럽파도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지수와 양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