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전담 기자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을 우루과이 문화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화를 떠나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강조했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본인의 동영상 채널을 통해 벤탄쿠르 발언을 되짚었다. 골드는 남아메리카 출신 기자가 번역한 벤탄쿠르의 당시 발언을 복기하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골드 기자는 "이거는 정말 멍청한 발언이다. 악의적이거나 비하의 의도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발언만 놓고 보면 인종차별적인 발언의 형태
토트넘의 대처는 침묵이 최선이었을까. 토트넘 공식 계정 중 한국 계정만 인종차별 사건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다.토트넘은 최근 선수단 내에서 발생한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려 그 대상이 주장 손흥민이었으며, 손흥민을 인종차별 발언으로 괴롭힌 사람은 절친한 동료 벤탄쿠르였기에 파장이 컸다.그간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임에도 꾸준히 인종차별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미 지난 2022~2023시즌에도 세 차례나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이 문제가 됐었다. 일부 원정 팬들이 그를 향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가 인터뷰 도중 팀 동료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농담을 던진 뒤 논란이 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머리를 숙였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 등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벤탄쿠르가 TV 생방송 인터뷰 도중 손흥민을 향해 끔찍한 농담을 던진 뒤 사과했다"라고 전했다.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고향에서 쉬고 있는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인 '포를라 가미세타'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손흥민 사
주변에 몰려있는 사람들이 안전에 저해되면 제지해야지....왜 반대로 경호대상을 제지하냐...미친..저건 100% 인종차별이지 ....ㅉㅉㅉ
인종차별로 인한 동정심이 사라질 위기다.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제압했다.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호셀루의 멀티 골로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3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이날 경기에서 나온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행동이
축구계 인종차별은 언제쯤 사라질까.AC밀란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세에 위치한 다키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3-2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한 AC밀란(승점 45, 14승 3무 4패, 41득 23실)은 3위로 도약했다.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하는 AC밀란이 우디네세를 상대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4-3-3 포메이션 아래 베스트 라인업을 꺼냈다. 최전방은 하파엘 레앙, 올리비에 지루,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책임졌다. 중원은 티자니 레인더르스, 야신
토트넘이 경기 후 일어난 인종차별에 대해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토트넘은 지난 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요일 리버풀과 경기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데스티니 우도지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메시지에 혐오감을 느낀다”라고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이어서 토트넘은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와 협력할 것이며, 가능한 경우 우리가 식별할 수 있는 모든 개인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한다. 데스티니(우도지)”라고 덧붙였다.데스티니 우도지는 지난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 이후 소셜 미디어상에서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충격적인 행보다. 김민재(26)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나폴 리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영국 'BBC'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공식 채널에 소속팀 선수를 인종차별 하는듯한 영상을 게시했다. 주축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24)이 볼로냐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영상에 "제발 페널티킥 주세요(gimme penalty please)"라는 더빙을 입힌 조롱 섞인 멘트까지 입혔다.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오시멘의 에이전트인 로베르톹 칼렌다는 분노했다. 구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를 조롱하자 법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종차별적 언사로 물의를 빚은 K리그1 울산 현대 소속 선수들에게 제재금 1천500만원과 1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부과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울산 소속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이명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북 현대에서 뛴 태국 선수 사살락 하이프라콘을 언급하며 '사살락 폼 미쳤다'는 조롱조의 글을 남긴 박용우와 '동남아시아 쿼터 든든하다'고 쓴 이규성이 이 같은 징계를 받았다.'기가 막히네'라고 쓴 정승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K리그에서 벌어진 '인종차별'에 대해 책임을 통감했다.선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제 2차 이사회 개최를 알렸다.2차 이사회에는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염기훈 부회장과 김훈기 사무총장, 이청용 신임 부회장, 조수혁 , 백성동 이사등이 참석했다.이근호 회장은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든 후배들이 자랑스럽 다. 두 대회 연속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줬다”며 “어린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은 우리 모두 에게 큰 감동을 줬다. 모두가 자랑스럽다. 선수협 선수들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