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8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반도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 간의 각축전이 치열하다.낸드플래시 시장은 3강 구도가 굳혀진 D램과 달리 시장 플레이어가 많은 편이다.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20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SK하이닉스도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한때 글로벌SSD(Solid-StateDrive) 시장을 호령했던 미국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은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낸드 사업부를SK하이닉스에 매각한 가운데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YMTC(長江存儲)가 최근 존재감을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