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를 강남 8학군 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위장전입은 행안부 소관인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한다.19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이 후보자쪽으로부터 제출받은 주민등록초본 자료를 보면, 이 후보자 부인 정아무개씨는2004년 6월26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ㄷ아파트에서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텔로 주소를 옮겼다. 가족들은 이전 주소지에 그대로 남았다. 주소지 이전 당시1991년생인 이 후보자의 딸은 중학교 1학년,1994년 1월생인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으로 추정된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