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약팀의 반란이 벌어졌다. 유벤투스는 패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혈투 끝에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다.이스라엘 프로팀 마카비 하이파는 12일(한국시간)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사미 오페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2-0으로 꺾었다.마카비 하이파 미드필더 오메르 아트질리가 전반 6분 헤더로, 전반 42분 왼발 슛으로 연속골을 넣었다.유벤투스는 H조 최하위인 마카비 하이파를 상대로 1골도 넣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