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두 명의 주전 선수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2일 배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세터 안혜진(24), 레프트 유서연(23)과 FA 계약을 체결했다.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안혜진은 2020-21시즌 주전 세터로 나서며 팀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일조했다.안혜진은 기량을 인정받아 꾸준히 대표팀의 부름도 받았다. 그리고 2020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해 4강 신화 달성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