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명의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한 기업 회장 아들에게 1심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창모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 등 3명의 선고공판을 진행했다.김 부장판사는 이날 모 기업 회장 아들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5년 동안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이밖에 공범 혐의를 받는 B씨와 C씨에게는 징역10개월을 선고하고
유명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스타가 아내와 자식들이 있음에도 다른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더선은 "이름을 밝히지 않겠지만 한 대표팀 선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에 빠져 7개월간 3만 5천 파운드(한화 약 5,530만 원)를 주고 비밀 만남을 가졌다. 여기에 더해, 불륜녀에게 준 선물로만 총 2만 파운드(한화 약 3,160만 원)를 썼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이 축구 선수는 과거에도 매춘부들과 만남을 가진 걸 들켜서 아
국내 대형 보험사가 한글도 모르는 노인을 상대로 엉터리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피해 보상은커녕 원금도 돌려주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에 사는 홍모 할머니(90)는15년 전 가입한 산업은행 계열사의KDB생명(옛 금호생명) 보험료 반환을 놓고 5년째 다툼을 벌이고 있다.할머니는 보험설계사가 한글을 모르는 자신을 속여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데다 계약 내용을 확인하는 보험사 전화인 '해피콜'도 설계사가 할머니인 것처럼 위장해 통화한 것을 문제 삼고 있다.보험사도 이들 문제를 확인했으나 보험료를 돌려줄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