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확보를 위해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드러난 적 없는 외부 투자자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추진해 왔다는 하이브 측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민 대표는 “(회사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고 주장해 왔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민 대표는 두나무 관계자 A씨와 네이버 관계자 등을 만나 어도어 인수를 제안했다. 민 대표는 A씨에게 “하이브를 압박해 어도어를 떠가라”는 등의 발언을
달갑지 않은 결과다. 황선홍호의 8강 상대가 중국으로 정해졌다.중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전에서 카타르를 1-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상대는 바로 키르기스스탄을 5-1로 꺾고 올라온한국 대표팀이다.중국이 이른 시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3분 다오 창롱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스 안에 카타르 수비는 6명이나 됐지만, 아무도 쇄도하는 다오 창롱을 확인하지 못했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