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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SM엔터테인먼트 지분 투자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본 건에 대한 투자 검토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가 이 사안 관련 방침을 확정해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네이버는 카카오 등과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19.21%)의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