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은 “러시아군에게 저항한 노부부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우크라이나 영웅(UkrainianHeroes)’이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한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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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부는 언쟁이 과열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러시아군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할머니는 한 병사의 팔을 붙잡고 대문 쪽으로 이끌기도 했다.
노부부의 기개에 눌렸는지 러시아군은 결국 몸을 돌려 집 밖으로 나갔다. 노부부는 러시아군이 모두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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