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Simon님 딴지에서 보고 영상 안올라오나 했었는데 올라왔군요. 차분히 봐야겠어요. 링크 감사합니다.
파리대제
IP 203.♡.237.212
02-02
2024-02-02 09: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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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Simon님 호화변호인단은 고소가 가능한지 처남이 문의한 시간당 만원의 전화상담이었고, 녹취사건 이후 아이가 말하는 바지를 내리일이 일어났고, 부모간 화해를 했다.
교사의 아동학대 기소율 1.6%, 무고성 아동학대가 만연해 있음. 아동학대사건으로 국선변호사가 붙어있었음. 결국 지금까지 17명의 기간제 교사만 계속 반복되고 있음. 선재도 그렇고 같이 다니던 6명의 장애아 아이들도 모두 피해를 입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나 일반학부모 모두 장애아 인원이나 학급을 늘리는 것을 싫어함. 서이초 사건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갑질로 교권침해의 대표주자가 됨. 지금도 가장 후회되는 일이 자신이 아이와 집안일에 너무 무관심했다. 60일 지나서 번개탄으로 극단적 결심을 선택하려고 하였는데 풍형이 말려줌.
각자의 입장에서는 다들 핑게가 있겠지만 기레기 기사 말고 양측의 입장을 다들어봐야함. 결론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아를 기르기 힘들고, 실제보다 기레기는 더 과장해서 보도함. 모든 사람은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수많은 결점을 갖고 있음. 아직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이나 아이가 살아가기 힘든게 현실임.
언론에 의해서 사람 한 명을 얼마나 망가뜨릴 수 있는지 보여준 또 하나의 사건인거죠. 당시 정황상 이 건이 뜬금포로 나왔던 것으로 미루어 주호민 건은 누군가에 의해서 담궈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걸 보면 사람들이 언론과 SNS 상에서 다수의 비난을 당할 때, 혹은 검찰 조사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이 부정당하고 왜곡될 때 왜 죽음을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가를 알 수 있죠.
사람이란게 별 거 없지 않나요? 나노 단위로 분해해서 보면 우리는 완벽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탐욕적이며, 누구든지 소소하게 법을 어기면서 살아가기도 하고, 누구든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전 그래서 사사로운 일로 타인을 비판하는 걸 가급적 안합니다. 저 자신도 자유로울 수 없고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데 자신은 얼마나 고고하길래 저 건을 직접 겪지 않고도 (심지어 직접 겪은 자들 조차도 누구의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상이한 판단이 나올 수 있는데) 함부로 타인을 규정하고, 판단하고, 한 쪽에 감정 이입을 해서 전지적 관점으로 쉽게 비난할 수 있는지 놀랍더군요.
이런건 우리 일상에서도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더 이상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갖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도 이로부터 비롯된 거 같습니다. 글고보니 아마도 이 글이 주호민 건에 대한 저의 첫 댓글이 되겠네요.
@님 저는 유시민이 그에 대해 했던 말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 모든 사람들은 다 실수를 하는데 그렇게 남이 잘못한점만 쳐다보고 지적하는 문화가 자기는 너무 무섭다고. 모든 사람이 다 잘못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점에 대해 용서는 없고 서로 화만내고 잘못했다고만 한다. 정치를 떠나게 된 계기중에도 그런이유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한국 사회가 너무 감시하고 숨막히는 사회가 된 것에 대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좋은점을 발견해주고 칭찬해주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을지 전혀 가늠이 안되서 힘드네요.
polemic
IP 165.♡.230.253
02-02
2024-02-02 03:21:22
·
눈물나네요...후우...
IP 211.♡.129.181
02-02
2024-02-02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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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내 분은 또 얼마나 마음이 무너졌을까요 다 본인 탓 같았을테고...
암튼 주작가님 마음 다 잡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렁그렁
IP 121.♡.74.47
02-02
2024-02-02 0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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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고 울었네요ㅠㅠ얼마나 아프고 억울하셨을지...가족들 마음이 어땠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으름덩굴
IP 210.♡.41.89
02-02
2024-02-02 07:53:26
·
주호민 작가.. 고생 심했네요..
올챙이은하
IP 175.♡.81.32
02-02
2024-02-02 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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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나라 언론은 정말 한번은 싹다 갈아엎어야 할 대상이네요.. 저같았으면 그전에 미쳐서 죽었을듯...
호화변호인단은 고소가 가능한지 처남이 문의한 시간당 만원의 전화상담이었고,
녹취사건 이후 아이가 말하는 바지를 내리일이 일어났고, 부모간 화해를 했다.
교사의 아동학대 기소율 1.6%, 무고성 아동학대가 만연해 있음.
아동학대사건으로 국선변호사가 붙어있었음.
결국 지금까지 17명의 기간제 교사만 계속 반복되고 있음.
선재도 그렇고 같이 다니던 6명의 장애아 아이들도 모두 피해를 입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나 일반학부모 모두 장애아 인원이나 학급을 늘리는 것을 싫어함.
서이초 사건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갑질로 교권침해의 대표주자가 됨.
지금도 가장 후회되는 일이 자신이 아이와 집안일에 너무 무관심했다.
60일 지나서 번개탄으로 극단적 결심을 선택하려고 하였는데 풍형이 말려줌.
각자의 입장에서는 다들 핑게가 있겠지만 기레기 기사 말고 양측의 입장을 다들어봐야함.
결론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아를 기르기 힘들고, 실제보다 기레기는 더 과장해서 보도함.
모든 사람은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수많은 결점을 갖고 있음.
아직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이나 아이가 살아가기 힘든게 현실임.
당시 정황상 이 건이 뜬금포로 나왔던 것으로 미루어
주호민 건은 누군가에 의해서 담궈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걸 보면 사람들이 언론과 SNS 상에서 다수의 비난을 당할 때,
혹은 검찰 조사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이 부정당하고 왜곡될 때
왜 죽음을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가를 알 수 있죠.
사람이란게 별 거 없지 않나요?
나노 단위로 분해해서 보면 우리는 완벽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탐욕적이며, 누구든지 소소하게 법을 어기면서 살아가기도 하고,
누구든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전 그래서 사사로운 일로 타인을 비판하는 걸 가급적 안합니다.
저 자신도 자유로울 수 없고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데
자신은 얼마나 고고하길래 저 건을 직접 겪지 않고도
(심지어 직접 겪은 자들 조차도 누구의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상이한 판단이 나올 수 있는데)
함부로 타인을 규정하고, 판단하고, 한 쪽에 감정 이입을 해서 전지적 관점으로 쉽게 비난할 수 있는지 놀랍더군요.
이런건 우리 일상에서도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더 이상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갖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도 이로부터 비롯된 거 같습니다.
글고보니 아마도 이 글이 주호민 건에 대한 저의 첫 댓글이 되겠네요.
아내 분은 또 얼마나 마음이 무너졌을까요
다 본인 탓 같았을테고...
암튼 주작가님 마음 다 잡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같았으면 그전에 미쳐서 죽었을듯...
주호민이 그런 행동을 했을까 싶었네여.
기사만 보고 너무 표리부동하다 생각했는데
이 역시 기레기 농간이었군요.
쭈작가님 그간 맘고생 심하셨겠네요ㅠㅠ
여기도 손가락 함부러 놀린분들 많지않나요 당시 서이초 사건과 엮여 교사에대한 어떤 그 무엇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성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평소 주호민이 해오던 행동과 생각을 보면 분명 반전이 있겠구나 했죠.
"언론까지 합세"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않다 생각합니다.
저는
언론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퇴근하고 밥먹으면서 딱히 틀어놀 채널이 없어서)
주호민 건 보도하는거 보고.. 저 당시에 진위야 어쨌든 저렇게 보도하면
진짜 한 명 죽이겠구나 싶겠더군요... 아예 결론을 정해놓고 두들겨 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을 이지경까지 몰아부치는게
지금시대 검찰과 언론등의 적폐세력들이 애먼 사람을 토끼몰이하듯 몰아서 죽이는 방식이더군요.
죄없는 많은 분들이 희생 당했지요..전직 대통령까지 포함해서..
남녀갈등, 특히 남자쓰레기, 고부갈등 이런것들 위주로 다루더군요
어쩌다가 여성의 잘못한 사건을 다룰때면 '안봐서 모르겠지만' '보도된것만 봐서는' 이따위 추임새를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