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방글라데시에 6조1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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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가 경제 위기 우려 속에 국제통화기금 IMF으로부터 약 6조 1천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9일 방글라데시 정부와 IMF가 45억 달러, 약 6조 1천5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안에 대한 실무진급 합의를 이뤄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방글라데시는 스리랑카, 파키스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IMF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 나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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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가 경제 위기 우려 속에 국제통화기금 IMF으로부터 약 6조 1천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9일 방글라데시 정부와 IMF가 45억 달러, 약 6조 1천5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안에 대한 실무진급 합의를 이뤄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방글라데시는 스리랑카, 파키스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IMF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 나라가 됐습니다.
이번 지원안은 IMF 이사회 등의 승인 후 집행되며, 방글라데시는 외화보유액 확대 와 재정 안정을 위해 여러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방글라데시는 의류 산업을 앞세워 2016년 이후 연평균 7∼8%대의 고성장을 이어오다 2019년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뒤,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자국 타카화 평가 절하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경제적 어려움이 깊어졌습니다.
최근 외화보유액도 357억 달러로, 1년 전 465억 달러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방글라데시의 IMF 지원은 국가 부도에 몰린 스리랑카나 파키스탄과는 달리 최악 상황에 앞선 선제 조치 성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541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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