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타자 김하성을 앞두고 LA 다저스는 우완 옌시 알몬테로 교체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2볼 상황에서 알몬테의 싱커를 받아쳐 3루수를 지나치는 2루타로 받아쳤다. 2루주자 놀라가 홈을 밟아 2대 3으로 따라붙었다. 김하성은 2루 베이스에 슬라이딩을 하고 환호했다. 김하성의 MLB 포스트시즌 첫 타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3대 3 동점을 만든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더해 5대 3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필승조를 가동해 승리를 지켰다. 로베르토 수아레스가 8회를 지켰고, 마무리 조시 헤이더는 9회초 무키 베츠-트레이 터너-프리먼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맺었다.
샌디에이고는 NLCS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연승을 꺾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