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바르셀로나가 두 팔 벌려 환영할까?” 재회는 불가능?
입력 : 2022.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FC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의 재회는 불가능한 것인가?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재회에 대해 아르헨티나 레전드 마리오 켐페스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켐페스는 “파리 생제르망은 바르셀로나가 아니다”며 메시의 상황을 대변하는 언급을 했다.

이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왕이었다. PSG는 그만큼 행복하지 않다. 여전히 세계의 왕이지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분신과도 같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적을 추진했고, 파리 생제르망과 이해관계를 맞춘 후 동행을 약속했다.

프랑스 무대로 향한 메시는 예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팬들의 기대도 당연히 컸다. 하지만, 팀의 중심을 잡아주기는커녕 적응에 바쁜 모습을 보이면서 질타를 받는 중이다.

이로 인해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켐페스는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켐페스는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두 팔 벌려 환영할지 모르겠다.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결별했기 때문이다. 재회는 복잡하다”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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