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로 쌍둥이 빌딩이 서있던 자리의 프리덤타워가 보여요.

보시다시피 맨하탄 강 건너에 있는 작은 도시예요.

예전부터 맨하탄에 학교를 다니거나 일을 나가는 사람들이 살던 곳이라

맨하탄으로 나가는 교통도 아주 수월하고

또 뉴욕 갬성을 지닌 사람들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뉴저지 속의 소호라고 불리울 만큼 식당 빠 샵 등이 저 큰길에 쭉 형성되어 있어

지내는 동안 맨하탄에 가지 않는 날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도시예요.

저도 학교 다닐 때 이 근처에 살았어요.

가장 좋은 점은 맨하탄 보다 숙박비를 반정도나 그 이하로 줄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역사가 있는 도시라

(프랭크 시나트라가 태어난 도시. 마이 웨이~)

이런 집의 한층을 빌려 지낼 수 있는데

내년 5월 (뉴욕 오기 가장 좋은 달) 현재 가격이 한달에 3천불 정도 하네요.

아래와 같은 좀 더 모던한 곳이 $4200 정도로 나와 있어요.

어쨌든 이 동네 숙박비는 한달에 2000에서 6000사이로

크기와 쿠얼리티에 따라 맘대로 고르실 수 있고

싼 곳이라 해도 그리 나쁘지 않게 편하게 지내실 수 있어요.

동네 또한 젊고 힙한 사람들이 많아 안전하고

사람구경 거리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교통은 맨하탄으로 나가는 지하철이 매일 24시간 다녀요.

이름은 PATH 라고 하는 지하철인데 뉴욕시 지하철 시스템과 연결이 되어 있어 

뉴욕에 나가면 역을 나가지 않아도 바로 갈아 탈 수 있게 되어있어요.

또 뉴욕 한 곳에 역이 있는 게 아니라 

뉴욕 다운타운 곳곳에 정차역이 있어

꼭 뉴욕 지하철을 갈아타지 않아도 이것만 타고도 왠만한 곳엔 다 갈 수 있어요.

한번 탈 때 가격은 $2.75.

SmartLink라고 해서 티머니 카드 같이

10번, 20번, 40번 이런 식으로 살 수도 있고

한달 무재한은 $110 이라 많이 다니실 거면 이것도 좋아요.

아니면 뉴욕전철용 "티머니카드"인 MetroCard가 있는데 이걸 그냥 써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