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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목) Global Daily "2022년 상반기는 주식보다 채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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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 하락 / 금리 : 하락 / 환율 : 선진국 통화 대비 달러화 약보합,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강세 / 대안자산 : 비트코인 하락, WTI 하락, BRENT 하락,​ 천연가스 급등, 금 상승,​​ 은 하락, ​구리 하락, 미국 리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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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0/27) 미국 S&P500 주가지수는 -0.51% 하락해서 4551.68pt입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066%p 하락해서 1.543% 입니다. 달러인덱스는 -0.09% 하락해서 93.863pt 입니다.


* 한국 KOSPI는 -0.77% 하락해서 3025.49pt입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0.030%p 상승해서 2.487% 입니다. USDKRW환율은 +0.26% 상승해서 1170.45원입니다.


* 원유가격이 재고 증가와 차익실현으로 -2% 넘게 하락했습니다. 구리가격도 -2% 넘게 하락하며 최근 반등을 거의 다 반납했습니다. 그러나 천연가스는 +5% 넘게 상승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은 다음 주에 열릴 OPEC 회의에서 사우디가 얼마나 생산량을 늘릴 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가격 상승에 의한 시장의 인플레 전망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장의 인플레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 미국 증시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더 강했습니다. 그러나 9월 이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하고 있고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하고 있음에도 미국 증시는 반대로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더 강합니다. 


* 어제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플레 기대가 약간 낮아지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크게 하락했고 미국 증시는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더 강했습니다. 인플레주보다 성장주가 더 강했습니다. 대형주면서 성장주를 대표하는 나스닥100은 +0.25% 상승했으나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2000은 -1.90% 하락했습니다.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변화에서도 나스닥100은 +6.19% 상승했으나 중소형주 러셀2000은 +2.18% 상승에 그쳤습니다. 


* 인플레 둔화 및 장기물 금리 하락 국면에서 상대우위를 보이는 대형 성장주가 더 강세인 것으로 미루어 미국 증시 참여자들은 인플레 압력이 점차 진정되는 쪽으로 베팅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 연준은 지난 6월 FOMC(2021.6.16)에서 물가상승 전망을 상향조정하고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테이퍼링 신호를 처음 시장에 보냈습니다. 테이퍼링 신호가 처음 나왔던 2021년 6월 FOMC 이후 어제까지 글로벌 증시 변화를 살펴보면, (1) 신흥국 보다 선진국 증시가 더 강했으며, (2) 미국 증시는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더 강했고, (3) 미국 증시는 금융/에너지/산업재/소재 등 인플레주보다 IT/헬스케어 등 성장주가 더 강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모두 인플레 둔화, 장기물 금리 하락 국면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즉, 시장은 테이퍼링 그 자체보다 테이퍼링이 유발할 결과에 주목하며 투자하고 있습니다. 


* 어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0.066%p 하락하면서 하루만에 미국 중장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IEF(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0.80%, 10~20년 장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TLH(iShares 10-20 Year Treasury Bond ETF) +2.52%, 20년 이상 초장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3.51% 급등했습니다. 이런 장기물 국채 ETF 및 Fund는 금리가 상승해서 가격이 낮아졌을 때 들어가야지 금리가 급락하면 가격이 급등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 내년 상반기는 주식보다 채권의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인플레,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우려 등으로 미국과 한국 장기물 금리는 당분간 더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가 가기 전에 미국과 한국 장기물 금리 상승세는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장기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가격 하락을 이용해서 장기물 채권형펀드 분할매수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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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구로동혁이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싱크탱크님의 댓글

^^ 같이 정보 공유하고 건승해요

주기율님의 댓글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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