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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4(목) Global Daily "테이퍼링, 인플레,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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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글로벌 금융시장 Summary]

  - 증시 : 선진국 상승, 신흥국 하락 / 금리 : 하락 우위(미국은 상승) / 환율 : 선진국 통화대비 달러화 약세, 신흥국 통화대비 달러화 강세​ / 대안자산 : 비트코인 하락, WTI 급락, BRENT 급락,​ 천연가스 급등, 금 하락,​​ 은 강보합, ​구리 하락, 미국 리츠 상승


———————


* 어제(11/3) 미국 S&P500 주가지수는 +0.65% 상승해서 4660.57pt입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052%p 상승해서 1.603% 입니다. 달러인덱스는 -0.24% 하락해서 93.862pt 입니다.


* 한국 KOSPI는 -1.25% 하락해서 2975.71pt입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0.010%p 하락해서 2.470% 입니다. USDKRW환율은 +0.61% 상승해서 1181.60원입니다.


* 2021년 11월 FOMC회의에서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선언과 동시에 시작을 알렸습니다. 11월말부터 매월 150억달러씩 줄여나가되 금융 여건 변화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월 150억달러씩 균등하게 줄인다면 내년 6월 종료) 파월 의장은 인플레는 여전히 일시적이고, 테이퍼링이 기준금리 인상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금리 인상은 인내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 완전고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 연준이 기존에 알려준 힌트 및 시장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은 별개이며 기준금리 인상은 아직 멀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테이퍼링이 시장 예상과 다르지 않았고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하며 상승했습니다. 특히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채권시장은 테이퍼링이 끝난 직후인 내년 7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을 더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유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 국제 원유가격이 급락했습니다. (WTI -4.55%, BRENT -4.04%)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을 상회한 것과 바이든 정부가 중동에 원유생산을 늘리라고 강하게 압박하여 금일 개최되는 OPEC+ 회의에서 원유생산을 늘릴 수 있다는 전망때문이었습니다. 


* 과연 OPEC+가 미국의 요구대로 원유생산을 늘릴 지는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의 압박이 점점 거세지고 있고, 미국의 요청을 계속 거부했을 때 치뤄야 할 대가를 고려하면 OPEC+가 계속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연준이 테이퍼링을 예상보다 일찍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것은 물가상승을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시중 유동성 환경을 변화시켜 물가상승 압력을 낮추려 합니다. 바이든 정부는 현재 입지가 약해졌습니다. 물가 급등으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공약으로 내세웠던 인프라 개발 및 민생 지원 정책이 민주당 내부의 불협화음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 민주당 텃밭인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었고 트럼프 지지율도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물가상승 압력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해졌고 그 결과 중동에 대한 압박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 시장에서는 내년 2분기부터 미국 물가상승률이 뚜렷하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준의 테이퍼링과 바이든 정부의 압박에 의한 유가 하락까지 겹치게 되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물가상승이 진정될 수 있습니다. 


* 시장은 내년 7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된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 2분기에 물가상승률이 진정되기 시작한다면 기준금리 인상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연준의 통화정책은 물가상승률 변화에 뚜렷하게 연동되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조기 인상에 대한 시장의 베팅은 불확실하고 달라질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의 모습보다 미래 변화를 고려해서 투자의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시장 컨센서스에 위축되지 마시고 장기물 금리 하락전환을 겨냥해서 장기물 채권(펀드) 분할매수를 예정대로 실행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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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치내린당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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