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광저우FC를 2번 연속 '혼쭐'냈다.

울산은 2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후르 바루 라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4차전 광저우FC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지난 3차전에서 광저우를 3-0으로 꺾은 울산은 2연승을 거두며 I조 2위(2승 1무 1패 승점7)로 올라섰다. 선두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승점이 같지만 상대 전적에서 지며 2위가 됐다.

이날 울산은 광저우에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윤일록이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에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9분 아마노의 크로스를 마크 코스타가 헤더려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9분 바코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8분 아마노, 40분 설영우의 연속골이 터지며 5-0으로 경기가 끝났다.

울산은 오는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5차전을 치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50&aid=0000082956 

현재 후반 진행중인 조호르와 가와사키 경기는 가와사키가 3대0으로 앞서고 있어서 이대로 가와사키가 

승리하면 승점 8점으로 가와사키가 조 1위가 되고 울산은 다시 조3위로 내려가네요...

울산은 남은 2경기 다 잡아내야 16강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야 겠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