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너무한다. 첼시가 홈구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파는 음식이 소셜미디어 채널(SNS) 상에서 비판받고 있다”고 전했다.

약 35만 8,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Footy Scran’은 세계 곳곳의 축구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퀄리티와 가격을 공유한다.

최근 해당 계정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음식은 첼시에서 만든 요리였다. 가격 대비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좋지 않은 쪽으로 주목받고 있다.

첼시는 현재 샐러리 4조각과 콜리플라워 윙(꽃양배추로 만든 음식) 5개를 무려 7.95파운드(약 1만 2,700원)에 판매 중이다. 재료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이다.

팬들은 마뜩잖은 반응을 보인다. “첼시가 정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 “토끼 한 마리가 먹을 수 있는 양”, “티에리 앙리가 아일랜드를 상대로 핸드볼 (어시스트) 이후 가장 큰 도둑질” 등 비판이 거셌다.

다른 구단들도 질 떨어지는 요리로 질타를 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크램블에그와 으깬 감자를 제공했는데, 보기만 해도 왜 비판을 받는지 알만한 플레이팅과 구성이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5315 

가격을 좀 더 올리더라도 좀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내놔야지......라고 하기엔...

저쪽 동네는 당일 입장 티켓이든 시즌권 티켓이든 우리와 비교 안될 정도로 비싸니...참....너무 하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