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마요르카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로 아기레 감독 선임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올 여름까지 단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레 감독은 스페인 무대에서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다.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사라고사, 에스파뇰, 레가네스 등을 지도했다. 아기레 감독은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381경기를 치렀다. 총 11번의 시즌을 보냈다. 라리가에서 쌓은 통산 기록은 141승 98무 142패다.

아시아 축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알 와흐다를 지도했었고, 일본 대표팀을 잠시나마 이끈 적도 있었다. 이집트 대표팀 경력도 있다.

이외엔 멕시코 대표팀과 멕시코 프로 팀들을 지도한 바 있다. 지난 2월 몬테레이 감독직을 내려놓은 상황이었다.

마요르카는 아기레 감독과 반전을 노린다. 강등을 피하려면 당장 승점을 쌓아야 한다. 마요르카는 29라운드까지 6승 8무 15패 승점 26의 부진 속에 순위는 18위까지 떨어졌다. 마요르카는 최근 6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마지막 승리는 한 달도 더 지난 애슬래틱 빌바오와 경기였다.

아직 희망은 있다. 15위를 달리고 있는 헤타페(승점 29점)를 비롯해 그라나다, 카디스와 차이가 크진 않아 생존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의 입지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시즌 중반부터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55614 

아니다 싶음 좀 더 일찍 감독교체를 했어야 했을 것 같은데...왠지 늦은감이 있어 보이네요!!

뭐 짧은 시간에 강등탈출을 해내는 강등권탈출에 전문인 몇몇 베테랑 감독들도 있긴 하지만...

아기레 감독이 그런 유형의 감독이었나 싶네요...

강등되도 문제가 강등을 어케 면한다고 해도...과연 강인이 입지가 앞으로 크게 달라질지도 의문이고..

참....강인이 걱정되네요....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