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의조의 보르도, 반년 만에 감독 교체…페트코비치 경질 후 기옹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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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9)가 뛰고 있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8·스위스) 감독과 반년 만에 결별했다. 그리고 곧바로 새로운 감독으로 데이비드 기옹(54·프랑스) 감독을 선임했다.
보르도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옹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게 되어 기쁘다. 기존 감독 페트코치비를 대신할 것이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이끌 것이다"고 발표했다.
앞서 보르도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 전 장루이 가세(68·프랑스) 감독을 경질한 후 페트코비치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으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페트코비치는 7년간 스위스 대표팀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생각만큼 보르도에선 성적을 내는 데 고전했다. 시즌 개막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로도 승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최근 2연패 속에 순위는 최하위로 추락했고, 단숨에 강등 0순위가 됐다.
이에 보르도 수뇌부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더니 페트코비치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곧바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기옹 감독을 임시 소방수로 선임했다.
기옹 감독은 프랑스 리그앙에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선수 시절 릴 OSC, 앙제 SCO 등에서 뛰었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AS 칸, US 부르고뉴를 거쳐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드 드 랭스에서 유소년 총괄 및 감독을 맡았다. 특히 2018년 스타드 드 랭스를 1부로 승격시켰고, 이에 프랑스 리그2 최고의 감독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6&aid=0000119854
보르도가 리그 20위 강등권으로 떨어진게 비단 감독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흠.,...
의조야! 무조건 이번 여름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보르도 탈출해라! 그간 해줄만큼 충분히 해줬다 너는...
댓글목록 1
ultrakiki님의 댓글
저런 득점력은 강등권에서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