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쿨루셉스키, 토트넘행 합의...콘테 영입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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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첫 번째 영입생이 나타났다. 유벤투스의 신성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가 토트넘 훗스퍼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Here We Go"라는 특유의 멘트와 함께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으로 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540억 원)의 금액을 포함하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자격 및 경기 출전에 따라 계약이 의무화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쿨루셉스키는 2000년생 윙어로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선수다. 아탈란타에서 유소년 기간을 거친 뒤, 2019-20시즌 파르마 칼초에서 임대 신분으로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이후 2020년 1월 아탈란타에서 유벤투스로 입단했다. 2020-21시즌 47경기 7골 7도움을 올리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쿨루셉스키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피지컬이 우수한데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드리블 능력이 출중하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그는 오른쪽 윙뿐만 아니라 2선 어디서든 장점을 드러내는 멀티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감독 교체가 악재였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시절 많은 기회를 받던 그는 올 시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마자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2경기만 선발 출전했고, 9경기나 교체로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콘테 감독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토트넘 공격진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쿨루셉스키의 합류는 토트넘 공격진에 다채로운 색깔을 입혀줄 전망이다.
토트넘의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를 바르셀로나에 넘겨주고, FC포르투의 루이스 디아즈마저 리버풀에 빼앗기고 말았다.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치열한 4위 경쟁을 치르고 있다. 콘테 감독이 기존 자원으론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전했기 때문에 많은 보강이 필요했다.
이적시장 막판까지 영입 없었기 때문에 많은 토트넘 팬들은 우려심을 가졌지만, 쿨루셉스키의 영입으로 많은 환호를 이끌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33236
로마노 기자 거피셜이 떴네요! 근데 또 공격수 윙어...급한 포지션은 센터백이나 윙백 공미인데......
그동안 그렇게 수비쪽과 공미 자리를 제대로 보강을 못하거나 해도 실패했으면서도 또 어중간한 윙어 수집이라니...
설마 얘를 콘테 감독이 아다마 영입 계획처럼 윙백으로 포변시켜려고 한건가....그건 아닌 것 같고....
전방에서 패스 뿌려줄 공미롤도 가능한건가 흠...영입을 했어도 왠지 찜찜하네....영..
댓글목록 2
그냥해봐님의 댓글
레비가 좋아하는 영입 유형이죠
오른쪽이니 모우라 대신 몇번 출전할듯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5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해줄 선수가 필요한건데....돈을 좀 더 얹더라도 확실한 A급 선수를 데려와야 스쿼드 전력강화가 되는데....
은돔벌레같은 놈한텐 큰돈 쓰고 나머지 선수 영입은 늘 B급이나 어린 자원들만 수집하니 .....손-케 빼고 나머지 선수들 수준이 다
그모양인거죠...참....답답하죠..요 몇년간 레비 선수영입 꼬라지를 보노라면....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