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가 강호 호주를 12년 만에 꺾으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도 확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8강전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지소연(첼시)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의 강호 호주를 꺾으며 준결승에 선착한 한국(18위)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로써 한국은 2015년 캐나다, 2019년 프랑스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한국 여자축구가 호주를 꺾은 건 2010년 피스퀸컵 이후 12년 만이다. 상대전적은 3승2무13패가 됐다.

지소연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42분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꽉 막혔던 호주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지소연의 대회 4호골이다.

준결승 상대는 대만-필리핀의 8강전 승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우위에 있어 사상 첫 대회 결승 진출도 노릴 수 있게 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0974621 

조2위로 올라가는 바람에 조1위 였던 일본은 8강에서 약체 태국을 만났고, 우리는 강팀 호주를 만나게 된건데.

4강전은 반대 입장이 되버렸네요...우리는 약체인 대만-필리핀 승자와 4강전을 갖고....

일본은 4강전에서 아마 강팀인 중국과 맞붙게 되겠네요...

우리나라는 역대 아시안컵 대회에서 3위가 최고 좋은 성적이었어서 이번에 결승까지 올라가면 가장 좋은 성적을 내게 되는 거네요!

부디 4강, 결승 다 이기고 첫 우승컵도 들어올리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다른 기사를 보니 조소현 선수가 차범근, 홍명보의 A매치 최다출전 기록인 136경기를 오늘로서 경신하고 137경기를 달성했다는데,

오늘 경기에서 pk 실축은 옥의 티였네요....어쨌든 최다출전 기록을 계속 경신하겠네요 앞으로..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