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2-2....양팀 합계 4골이나 터지면서 경기가 재밌게 진행되네요...

전반 초반엔 두팀 다 잔실수가 계속나오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했는데...

리버풀이 마네와 살라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앞서갈 때만해도...오늘 첼시 홈에서 지겠구나 싶었는데...

후반 막판 첼시 코바치치의 원더골에 이은 풀리식의 동점골까지...

두팀 다 오늘 그동안 빡센 일정속에서 전력누수도 있어서 수비적으로 경기 운영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으로 보는 재미가 있네요!

첼시는 오늘 경기 끝나면 목요일 새벽 토트넘과 홈에서 리그컵 4강 1차전 경기가 있는데....

토트넘 보다 하루 덜 쉬고....오늘 경기도 이렇게 체력소모가 심하면....그 경기 많이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토트넘이 첼시 홈에서 리그컵 4강 1차전을 잡으면 이거이거 리그컵 결승가는거 아닌까 싶은 행복회로도 돌려지겠네요 ㅎㅎ

첼시와 리버풀 후반전도 치고받고 빡세게 경기해라!! 이기는 편 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