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 전에, 한국 선수가 빅 이어를 들어 올리거나
2024.05.0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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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니면 월드컵 결승전에 올라가서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는 것을 보면서
아주 잠깐 동안은 빅 이어의 꿈을 꿨었지만
올 시즌 경기하는 것을 보니, 언제 다시 챔스 결승전에 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싶고
손흥민-이강인-김민재의 황금 세대를 보면서
잘~ 하면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셋 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더구나 축협이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는 모습을 볼 확률은
제로에 수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경기를 보다가 심장마비에 걸려도 좋으니, 정말 꿈 같은 장면을 볼 수만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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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목풍님의 댓글
그래도 뮌헨의 민재와 psg의 강인이는 팀을 옮기지 않으면,
앞으로 챔스 우승을 맛볼 가능성이 없진 않겠죠.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sangun9296님의 댓글의 댓글
맨유가 챔스 우승했던 시즌 결승전에서, 퍼기 염감이 박지성을 빼버렸을 때.
박지성이 당당하게 뛰고, 경기 후에 땀에 전 유니폼을 입고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는데.
퍼기 영감탱이가 박지성을 빼버리는 바람에 그런 꿈 같았을 장면을 보지 못했음.
그 다음에 결승전을 뛸 때는 박지성을 기용했지만, 그 때는 박지성을 잘못 기용하는 바람에 우승을 놓쳤고.
박지성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메시에게 달라 붙어서 메시가 풀레이하지 못하도록 막으라고 지시했어야 했는데...
피를로가 꼼짝달싹하지 못하오록 했던 것처럼 했다면, 맨유가 또 우승할 수 있었는데...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어쨌든 박지성은 챔스 우승 커리어는 챙겼죠!....
흥민이(+케인 등등) 같은 무관의 늪에 못나오는 선수들에겐...그것마저 너무 부러운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