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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리뷰] "긍정적인 모습 아예 없어"vs"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 이강인 향한 엇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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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에서 릴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1위 PSG는 승점 37점(11승 4무 1패, 39득 13실, +26)이 됐다. 

[포인트] '아쉬웠던 도르트문트전' 이강인, 5경기 연속 선발 출격!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목요일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6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죽음의 조'라 불렸던 F조에선 도르트문트(승점 11)와 PSG(승점 8)가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AC밀란(승점 8)은 승자승에서 밀려 3위에 그쳤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는 최하위로 탈락했다.

도르트문트전 당시 선발로 출격했던 이강인은 7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다음 마누엘 우가르테와 교체됐다. 아쉬운 평가가 다수였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이강인에게 5점을 주며 "전반전 단순했던 기회를 놓쳤고 이후 상당히 조용했다. 최고는 아니었다"라고 평가했다. 매체가 조명한 장면은 전반 16분 랑달 콜로 무아니 컷백에 이은 슈팅 장면이었다. 이강인은 순간 수비 빈 공간에 파고들어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기대 득점(xG) 값 0.57로 매우 결정적인 찬스였지만 놓친 것이 반영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이강인에게 6.4점을 부여했다. PSG 선수들 중 무아니와 함께 최하점이다. 이날 이강인이 도르트문트에 맞서 기록한 스텟은 볼 터치 53회, 패스 성공률 79%(28회 시도-22회 성공), 슈팅 2회, 유효 슈팅 2회, 빅찬스 미스 1회, 드리블 성공률 20%(5회 시도-1회 성공), 롱볼 성공률 66%(3회 시도-2회 성공), 크로스 성공률 25%(4회 시도-1회 성공) xG 0.64, 기대 어시스트(xA) 0.13 등이 있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마요르카 그 자체'로 활약했다. 매 경기 번뜩이는 탈압박, 저돌적인 드리블, 날카로운 연계로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스트라이커 베다트 무리키와 호흡도 빛났지만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특히 드리블은 유럽 전체를 놓고 봐도 탑급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지난 시즌 이강인은 90차례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다. 월드클래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12회 성공), GOAT 메시(102회 성공), 스타드 렌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제레미 도쿠(96회 성공)에 이어 유럽 5대 리그 전체 4위일 정도다.

시즌 종료와 함께 이적설이 퍼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유력하게 보였지만 다음 행선지는 프랑스였다. PSG는 엔리케 감독 선임 이후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을 차례로 발표한 다음 이강인 오피셜을 냈다.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PSG가 히든카드로 이강인을 영입한 것. 



이강인이 입단한 PSG는 지난 2011년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QSI)에 인수됐다. 오일 머니를 통해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전격 영입됐다. 최고는 단연 'MNM 라인'이다. 네이마르는 자그마치 2억 2,200만 유로(약 3,133억 원)를 기록하며 월드 레코드를 경신했다. 음바페는 AS모나코를 떠나며 1억 8,000만 유로(약 2,540억 원)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는 자유 계약(FA)으로 영입됐지만 천문학적인 연봉이 지급됐다.

목표는 매우 분명했다.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다. PSG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NM 라인'으로 우승을 노렸다.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조합이 나왔지만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PSG는 2021-22시즌 레알(합계 스코어 2-3 패배),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합계 스코어 0-3 패배)에 밀려 두 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MNM 라인'이 해체됐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무단 여행으로 관계가 틀어진 끝에 동행을 마치고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네이마르는 숱한 이적설에도 잔류 의지를 천명하고 프리시즌까지 동행했지만 끝내 사우디 알 힐랄에 입단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한 PSG는 라이징 스타들을 전격 영입했다. 이강인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입단 직후부터 시련이 찾아왔다.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 결국 일본 투어에는 동행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대신 대한민국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을 통해 복귀했다. 이강인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어서 이번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호텔에서, 오픈 트레이닝, 경기장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개막전부터 선발 출격했던 이강인이 다시 쓰러졌다.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이었다. 입지를 다져야 할 시기에 찾아온 줄부상. 멘탈이 흔들릴 법도 했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황선홍호에 합류해 금메달을 차지했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맹활약을 펼쳤다. 

프랑스에 돌아온 이후 더욱 날카로워졌다.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전에 나선 다음 UCL 3차전 AC밀란전(3-0 승, 1골)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다음 리그앙 10라운드 브레스트전(3-2 승, 1도움)에서 음바페와 환상적인 합작품을 만들어 어시스트를 신고했다. 여기에 11라운드 몽펠리에전(3-0 승, 1골)에서 프랑스 리그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PSG에서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후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중용 아래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특히 '펄스 나인(가짜 9번)' 전술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PSG는 랭스전에서 이강인을 펄스 나인(가짜 9번)으로 배치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음바페는 이미 몽펠리에전 당시에도 이강인과 좋은 연계를 보여줬다.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해 음바페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엔리케 감독이 펄스 나인으로 이강인 또는 마르코 아센시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NZE'는 'PSG : 음바페-이강인 듀오 중심 전술적 혁명 향해?'라는 제목으로 두 선수 사이 케미스트리를 조명했다. 매체는 "PSG에 전환점이 되었을까? 랭스전은 음바페 해트트릭과 잔루이지 돈나룸마 선방으로 승리했다. 처음 선두에 오르게 됐지만 무엇보다도 전술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시대의 첫 경기였을 수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비티냐를 투입하기 위해 곤살로 하무스를 불러들였다. 그 결과 이강인이 펄스 나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이 조합을 다시 볼 가능성이 있다. 음바페와 흥미로운 듀오를 형성하기 위해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얼마 전에는 프랑스 리그앙 차원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언더커버 슈퍼스타: PSG 이강인'이라는 제목으로 파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이강인을 조명했다. 리그앙은 "PSG에서 이강인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나 우스만 뎀벨레보다 이강인 이름이 더 잘 보인다. 파르크 데 프랭스에는 대한민국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PSG는 이강인에게 미쳤다! 지난여름 마요르카로부터 영입된 다음 PSG에서 진정한 슈퍼스타가 됐다!"라며 이강인 영향력에 혀를 내둘렀다.

프랑스 국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파비앙 윤(파비앙)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파비앙은 "여러분은 이곳에서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을 볼 수 있다. 경기장과 도시 전역에서 이강인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을 봤다. 신혼여행객들도 경기를 보러 방문한다.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재밌다"라고 이야기했다.

리그앙은 "이강인은 불과 10세 때 고국을 떠나 스페인 발렌시아에 입단했다. 이후 마요르카로 이적했고 스페인 라리가 66경기를 소화했다. 프랑스에 입성한 다음 리그 6경기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이 지닌 다재다능함과 투지는 이미 드레싱룸과 관중석에서 그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만들었다"라고 극찬을 남겼다.

이처럼 이강인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다시 한번 이강인 카드를 꺼냈고,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릴을 조준했다. 





[선발 명단] '음바페X뎀벨레X이강인' PSG, 리그 9연승 정조준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이끄는 홈팀 릴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원톱은 유수프 야즈즈가 맡았다. 2선에선 가브리엘 거드먼드슨, 엔젤 고메스, 에돈 제그로바가 지원했다. 중원은 벵자맹 안드레, 나빌 벤탈렙이 포진했다. 수비는 이스마일리, 알렉산드루, 레니 요로, 바포데 디아키테가 호흡했다. 골문은 루카스 슈발리에가 지켰다.

벤치엔 티아구 산토스, 레미 카벨라, 조너선 데이비드, 아담 우나스, 비토 마노네, 사무엘 움티티, 하콘 아르드나르 하랄손, 에이유브 부아디, 이반 카발레이로가 앉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PSG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가 골을 노렸다. 미드필드엔 이강인,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출격했다. 3백은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퀴뇨스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아르나우 테나스가 착용했다.

대기 명단엔 아슈라프 하키미, 랑달 콜로 무아니,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알렉산드레 레텔리어, 루이스 무케, 노르디 무키엘레, 에단 음바페, 셰르 은두르가 포함됐다. 양 팀 모두 기용 가능한 베스트 라인업으로 진검 승부에 돌입했다. 

[전반전] '이강인→뎀벨레' 찬스 많았지만 무산, 득점 없이 마무리

킥오프 이후 탐색전에 이어 공백전이 펼쳐졌다. PSG가 먼저 공격했다. 전반 10분 뎀벨레가 비티냐 패스를 받고 속도를 높여 돌파했다. 중앙으로 연결한 컷백이 음바페를 향했지만 벤탈렙이 먼저 걷어냈다. 릴도 차근차근 반격했다. 전반 14분 하프라인 경합 이후 전개된 역습 상황. 제그로바 슈팅까지 나왔지만 옆그물을 강타했다.

PSG가 위기를 넘겼다. 전반 15분 제그로바가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상대 압박에서 벗어났다.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도달한 다음 슈팅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이강인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0분 에르난데스 패스에 이어 이강인 돌파가 시작됐다. 왼쪽 음바페와 오른쪽 뎀벨레 가운데 뎀벨레를 선택해 패스했다. 날카로웠던 침투 패스는 발 앞에 정확히 떨어졌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PSG가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29분 코너킥 차단 이후 역습에서 음바페 돌파가 나왔지만 마지막 실수로 슈팅에 실패했다. 전반 35분 뎀벨레 패스에 이어 비티냐가 과감하게 슈팅했다. 대포알처럼 날아간 슈팅은 슈발리에에게 막혔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이강인도 최선을 다했다. 전반 40분 뎀벨레에게 다시 한번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지만 살리지 못했다. 추가시간 이강인 코너킥이 마르퀴뇨스 헤더에 닿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전] '음바페 선제골' PSG,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 연승 마감

양 팀 모두 교체 카드 없이 후반전에 돌입했다. 역습 위주로 빈틈을 노리던 릴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9분 고메스가 정면에서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마침내 균형이 깨졌다. 후반 17분 이강인이 세컨볼을 잡은 다음 넘어지면서 패스했다. 바르콜라에 이어 에르난데스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디아키테 태클에 쓰러졌다.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 음바페가 깔끔히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엔리케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2분 바르콜라와 우가르테가 나가고 무아니와 하키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 탄성이 쏟아졌다. 후반 25분 릴이 중원에서부터 압박해 공격을 시작했다. 고메스 침투 패스에 이어 일대일 찬스를 잡은 야지즈가 골망을 갈랐지만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폰세카 감독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6분 거드먼드슨과 디아키테 대신 카벨라와 산토스가 들어갔다. 곧바로 위기가 있었다. 후반 27분 뎀벨레와 하키미에 이어 음바페 슈팅이 나왔지만 빗나갔다. 후반 31분 이강인 전진 패스이 음바페 앞에 떨어졌지만 파울이 선언됐다. PSG는 페레이라를 불러들이고 슈크리니아르를 투입했다.

릴이 공세를 몰아쳤다. 후반 34분 야지즈가 위험 지역에서 슈팅했지만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 36분 야지즈가 나오고 데이비드를 넣었다. PSG는 뎀벨레 대신 아센시오 투입으로 맞섰다. 릴은 후반 41분 굴절된 산토스 슈팅이 골대를 넘기기도 했다.

결국 균형이 맞춰졌다. 후반 추가시간 릴 공격 상황 아센시오가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범했다. 그대로 다시 전개된 공격. 카벨라 컷백에 이어 우나스 슈팅이 나왔다. 테나스가 발을 뻗어 막았지만 뜬 볼을 데이비드가 머리에 맞춰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PSG 음바페 선제골과 릴 데이비드 동점골이 나오면서 1-1로 끝났다. 

[이강인] "창의적인 이강인, PSG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긍정적 평가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왼쪽 측면을 지키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음바페와 뎀벨레에게 날카로운 패스도 여러 번 공급했다. 선제골 당시 균형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침착히 내줬던 패스 덕분에 PK도 얻어낼 수 있었다. 여러모로 긍정적인 활약이었다.

이강인 주요 스텟은 볼 터치 64회, 패스 성공률 88%(43회 시도-38회 성공), 키 패스 2회, 크로스 성공률 28%(7회 시도-2회 성공) 기대 어시스트(xA) 0.18, 드리블 성공률 67%(3회 시도- 2회 성공), 지상 경합 성공률 50%(14회 시도-7회 성공) 등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후스코어드닷컴', '풋몹'은 이강인에게 각각 7.0점, 6.8점, 7.0점을 부여했다. 합격점이었던 것은 물론 PSG 평균 평점보다도 높은 점수였다.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이강인에게 6점을 매기며 "대체로 점유율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활기를 불어넣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때때로 역습 상황에서 상대에게 약간 쉽게 내주기도 했다"라며 보완점도 함께 짚었다.

프랑스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6점을 주며 "창의적인 이강인은 PSG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는 PSG 역습 시작이었고, 상대 파이널 서드에 키 패스를 공급했으며, 여러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포지션을 맡았다"라고 극찬했다.

다만 아예 반대 시선도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에게 유일하게 3점을 매기며 오늘 경기 긍정적인 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경기 종료 이후 엔리케 감독은 "좌절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80분 동안 완벽한 경기를 펼쳣고 마지막 15분 동안 통제력을 잃었다. 이게 바로 축구다. 우리는 경기 내내 항상 최고 레벨로 있어야 한다. 결국은 무승부다"라고 남겼다. 다음 라운드 PSG는 파르크 데 프랭스로 메스를 불러들여 다시 승리를 노린다.

[경기 결과]

릴(1) : 조너선 데이비드(후반 45+4분)

PSG(1) : 킬리안 음바페(후반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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