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르아브르전에 선발 출격한다.

3일(한국시간) 오후 9시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르아브르와 파리생제르맹(PSG)이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약 50분 앞두고 PSG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이강인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공격을 이끈다. 파비안 루이스와 비티냐가 미드필드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포백은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킨다.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 레뱅 퀴르자와,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아르나우 테나스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강인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11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복귀한 후 리그 13라운드 AS모나코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후 직전 경기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5차전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주중 경기에 선발 출전해 82분을 소화했고, 르아브르전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당시와 비교해 선발 네 자리를 바꾼 상태다.

한편,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는 경쟁팀과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2위 니스가 먼저 14라운드를 치러 낭트에 0-1로 패했다. PSG가 르아브르를 꺾는다면 니스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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