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집이 홈구장에서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친선전을 가졌음.

우크라이나 지원 개념. (경기 수익금은 전액 우크라이나에 기증)

경기는 닭집 : 샤흐타르 = 5 : 1로 끝남. (카네 PK 1골 포함 4골, 데인 스칼렛 1골)

경기는 노골적으로 하리 카네 밀어주기가 엿보일 정도였음.

흥민이는 아예 슈팅을 시도하지 않고, 크로스나 찔러넣기만 시도.

후반 교체 아웃되기 직전에야 흥민존에서 감아차기를 노렸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음.

다른 선수들도 직접 슈팅을 시도하기 보다는 어지간하면 카네에게 슈팅 기회를 몰아주는 식으로 경기했음. 

카네를 팀에 붙잡아놓을 욕심으로 그랬는지...

그렇다고 팀에 남을 카네가 아닐텐데...

그리고 내일 밤 10시에 바르샤와 친선전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그대로 열리나?

바르샤 창립자인 조안 감페르를 기리기 위해 

매년 특정 팀을 초청하여 바르샤 홈구장에서 "감페르 컵 대회"라는 명칭으로 경기를 하는데

어제 밤 10시에 샤흐타르와 경기를 뛰고, 이틀만에 바르샤로 이동하여 또 경기를 뛸까?

그리고 일요일에는 PL 개막전을 뛰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