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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뮌헨 합의' 김민재 영입 생각 없나보네...마운트 2차 제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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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우선순위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 듯하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앞으로 며칠 안에 마운트 영입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다. 4000만 파운드(약 655억 원)의 첫 제안이 거절 당한 뒤에도 맨유의 계획이었다. 첼시는 7000만 파운드(약 1147억 원)를 원하고 있지만 맨유는 합의에 도달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2-23시즌 나폴리에 입성한 김민재는 순식간에 나폴리의 핵심이 됐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김민재는 9월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시즌 초반부터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완전히 지워버린 김민재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미친 활약을 연이어 보여준 김민재는 나폴리에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선물해줬다. 김민재가 1시즌 동안 보여준 임팩트는 나폴리 역사에 남을 정도다. 개인 수상 이력이 말해준다. 2022-23시즌 세리에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리그 베스트 수비수상까지 거머쥐면서 월드 클래스로 제대로 인정을 받았다. 


유럽 빅클럽과의 이적설은 당연한 수순이었고, 현재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김민재의 이적설을 더욱 뜨겁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는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김민재의 실력 대비 바이아웃 금액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적설 초기 가장 유력하게 연결되던 팀은 맨유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 여러 구단이 언급됐지만 김민재 영입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건 맨유였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5월 "김민재는 맨유가 원하는 영입 명단에 가장 중요한 타깃이다. 맨유는 김민재에게 정말로 관심이 있다. 11월부터 말해왔다. 맨유는 직접적으로 선수 측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같은 비주전 센터백들을 정리하고 김민재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할 생각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에 김민재까지 추가되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 센터백진을 보유하게 된다. 


그러나 맨유는 김민재에 대한 관심과 별개로 센터백 보강을 우선하지 않았다. 2022-23시즌이 마무리될 때부터 맨유는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 그리고 골키퍼 보강에 더욱 신경을 집중했다. 지난 시즌 맨유의 고민거리였던 포지션들이다.

스트라이커 자리는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다가 토트넘의 완강한 입장에 다른 타깃으로 선회한 상황. 미드필더 자리는 아드리앙 라비오와 마운트를 노리고 있다. 골키퍼 자리는 안드레 오나나, 다비드 라야 같은 선수를 주목하고 있는 중이다. 


맨유가 다른 타깃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뮌헨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소식이 등장한 건 지난 15일이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뮌헨은 이적시장을 통해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그들은 나폴리에 김민재와 관련해서 문의했다. 뮌헨 보드진은 김민재를 매우 흥미로운 선수로 여기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떠나게 되면 이 계약은 더 구체화될 수 있다. 뱅자맹 파바르 역시 이적할 수 있는 또 다른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생각이다. 선수 영입에 앞서 뮌헨은 현재 어느 포지션을 영입할 것인지를 선별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경쟁에서 밀린 뤼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길 원하자 뮌헨은 센터백 영입에 곧바로 착수했다. 최우선 타깃이 바로 김민재였던 것이다. 


뮌헨의 이적시장 전략은 조심스러우면서도 동시에 화끈하다. 이적 타깃을 설정하는 건 매우 신중하지만 타깃만 확정되면 과감하게 접근하는 스타일이다. 맨유가 다른 타깃과 접촉하고 해리 매과이어 방출 문제로 고민하는 사이, 뮌헨은 빠르게 움직였다.

로마노 기자는 17일 "뮌헨은 김민재와 개인 조건에 대한 완전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 뮌헨이 구단의 프로젝트를 설명한 뒤에 긍정적인 대화가 이어졌다. 현재 계약은 2027-28시즌까지로 거의 합의가 됐다. 뮌헨은 김민재 측에 7월부터 발동되는 바이아웃을 나폴리에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해줬다"며 뮌헨이 김민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로마노 기자는 한 가지 변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민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맨유에서 공식 제안을 넣는 것이다. 몇 달 동안 김민재와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까지 맨유에서는 공식 제안이 없다"고 설명했다.

로마노 기자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김민재가 아닌 마운트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발동되기까지는 약 2주 간의 시간이 남아있다. 2주 동안 맨유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김민재는 뮌헨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https://sports.naver.com/news?oid=413&aid=0000161467 


하긴 아직도 카타르 왕가의 맨유 구단 인수가 마무리가 되지 않았으니 그것부터 해결해야...


본젹적으로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자금을 풀 수 있겠죠 맨유는....


그리고 스쿼드 보강에 센터백 자리는 가장 최우선 자리는 아니긴 하죠...


한시즌 풀로 소화할 수 있는 건강한 자원은 아니지만 어쨌든 타팀에 밀리지 않는 주전 센터백 콤비인


바란&리산드로 가 있긴 하니까요...


예전 박지성이 뛰면서 국내 해축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 구단이 됐었던 맨유가 다시 한번 그영광?을 얻을 수 있었는데...


민재가 뮌헨에가게 되면 그건 나가리 되겠네요...


뭐 그렇더라도 새시즌 국민 구단은 민재와 강인이의 소속팀이 되겠죠...흥민이의 망할 토트넘따윈 버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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