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최측근 "캄포스와 이야기 후 직접 PSG행 결정... ATM-EPL 2팀 제안 있었다"
본문
여러 구단의 오퍼 중 파리생제르맹(PSG)를 선택한 건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에 근접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PSG와 이강인이 구두합의에 도달했다. 장기 계약을 맺기로 했으며, 주요 메디컬 테스트도 다 완료한 상태다. 마지막 세부사항도 해결 중이다. 이강인은 새로은 영입인 아센히오, 우가르테, 체르 은두르를 따를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라리가 36경기를 뛰며 6골 6도움을 기록했고, 나올 때마다 많은 드리블 돌파와 기회 창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의 활약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팀과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영입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이강인 영입에 근접한 건 PSG였다. PSG는 루이스 캄포스 스포츠 디렉터를 앞세워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인 2,200만 유로(306억 원)을 지불하기로 하면서 영입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A매치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는 도중 파리에 들러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렐레보'는 16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최측근을 만나 PSG 이적 과정을 들었다. 이 측근은 "아틀레티코와 EPL 2팀의 제안이 있었다. 그러나 이강인이 결정을 내렸다. 스포츠적으로나 모든 부분에서 PSG가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은 캄포스 디렉터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캄포스는 전문가다. PSG는 음바페가 있든 없든 모든 걸 바꿀 것이다. 그들은 돈을 내주는 것에 이미 지쳤다. 그렇게는 아무것도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젊고 배고픈 재능들을 영입할 것이다. 물론 좋은 대우를 해줄 것이지만 이전처럼은 아니다. 클럽 정책을 바꿀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 구단은 이강인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측근은 "양 측이 원하면 협상은 끝날 것이다.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1
ultrakiki님의 댓글
저 디렉터죠.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