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주장 후벵 네베스가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네베스는 울버햄튼의 상징적인 선수다. 2017년 포르투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네베스는 이후 꾸준하게 기용됐고, 어느덧 울버햄튼에서 빼고 논할 수 없는 선수가 됐다. 볼 배급과 킥력 그리고 리더십까지 갖춘 그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탁월한 실력답게 많은 팀들과 연결됐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여름 이적시장까지 네베스는 아스널과 연결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도 나왔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두 구단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고 네베스는 잔류했다. 울버햄튼에 남은 네베스는 이번 시즌 핵심으로 활약하며 34경기 6골을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력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은 네베스를 지켰지만, 다음 이적시장에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90min'에 따르면, 네베스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네베스가 울버햄튼을 떠날 것임을 천명했다고 전해진다. 네베스는 오랜 기간 울버햄튼에 헌신했고, 이제 새 팀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미 울버햄튼은 네베스를 붙잡을 수 없음을 알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은 주장 네베스가 없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그에게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를 책정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페드리의 부상과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팀을 떠나는 것이 공식화되자, 바르셀로나는 일찍이 다음 시즌 중원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협상이 급격히 진전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네베스는 바르셀로나와 장기 계약에 개인 합의를 완료했고, 현재는 바르셀로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비 감독의 우선순위는 아니다. 로마노는 이어 "네베스는 바르셀로나의 대답을 기다리지만, 사비 감독의 우선순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비 감독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일카이 귄도안,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 등을 새 중원 자원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베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28694 

바르샤든 어디든 명문팀으로 이적을 할 거였음 이번 여름이 아니라 지난 여름에 갔었어야지...

이번시즌 바르샤는 어쨌든 리그 우승을 해놔서 ...눈이 높아져 있다 보니....

감독인 사비 눈에는 네베스는 성이 안찰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