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맨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베호르스트가 가슴으로 상대 박스 오른쪽에 공을 보냈다. 안토니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웨스트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상대 수비수 쇼가 찬 공이 상대 아크 서클의 벤라마를 맞았다. 벤라마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앞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고 공이 데 헤아 골키퍼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웨스트햄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5분 파케타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벤라마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웨스트햄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0분 완 비사카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베호르스트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웨스트햄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7분 파케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수체크가 슈팅을 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맨유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40분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카세미루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1-0 웨스트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50&aid=0000093548 

강등권에서 아직 탈출하지 못했던 웨스트햄이 담주 주중 컨퍼런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맨유를 잡아내면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강등권과 승점 7점 차이로 벌려놨네요!

웨스트햄은 이번에 컨퍼런스 리그 우승을 해서 담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한다 해도 2부로 강등되면

실패한 시즌이 되는 건데....일단 강등만 면하면 컨퍼런스리그 올인할 수 있겠죠!

이번 주말 라운드 뉴캐슬도 아스날에게 지더니만...맨유는 하위권 웨스트햄에게도 져버리고

진작 이번시즌 챔스티켓 경쟁은 끝난 듯 하다가 ...갑자가 이거 '니가 가라 챔스' 가 다시 시작되는 듯 

하네요!

리버풀이 뉴캐슬과 맨유보다 1경기 더 하긴 했지만...승점 차이가 가시권 내라서..

리버풀이 남은 3경기 전승하고 ....뉴캐슬 맨유가 남은 4경기에서 한번만 더 미끄러지면...

이거 이러다 정말 담시즌 리버풀이 챔스에 나가는 수가 생기겠네요! 

뭐 챔스는 토트넘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니...누가 챔스에 나가든 상관은 없지만....

케인과 민재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 맨유인지라...맨유는 왠만하면 담시즌 챔스를 나가야 할텐데...

흠...어느 팀이 챔스에 나가고 못나가냐에 따라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결과도 달라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