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업데이트에서 하락이 예고됐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6일(현지시각)에 FIFA 랭킹이 업데이트될 거라고 알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A매치에서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2연전을 펼쳤다.

콜롬비아와는 2-2로 비겼다. 전반 10분, 콜롬비아 모히카의 패스가 이재성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페널티 박스 앞에 위치한 손흥민에게 향했다. 골키퍼가 모히카에게 패스한 뒤 골문으로 돌아가는 와중이었고, 손흥민이 정확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전반 45분, 손흥민이 페널티 아크 앞에서 반칙을 당하며 프리킥을 얻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 수비벽 머리 사이로 절묘하게 넘겼다. 공은 구석으로 뚝 떨어지며 빨려 들어갔다. 2-0 리드를 안았던 한국이나, 후반 들어 2실점(후반 1분 하메스·후반 5분 카라스칼)을 헌납하며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우루과이전에서는 1-2로 패배했다. 전반 10분, 코아테스에게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리고 후반 6분, 이기제의 컷백을 받은 황인범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18분, 베시노에게 골문을 열어주며 무릎을 꿇었다.

FIFA 랭킹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풋볼-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콜롬비아전에서 0.7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우루과이전에서 4.17 포인트를 잃었다. 이에 도합 -3.47 포인트를 기록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후 한국의 전체 포인트는 1539.49점이었다. 여기서 -3.47을 하면 1,536.02점이 된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FIFA 랭킹 기존 25위에서 27위로 2단계 하락하게 됐다. 세르비아(25위·1,541.51점·4↑), 웨일스(26위·1,538.97·2↑)에 역전을 허용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20위(1,588.59점·변동 없음), 이란 24위(1,553.23점·변동 없음), 한국 27위(1,536.02점·2↓), 호주 29위(1,532.80점‧2↓), 사우디아라비아 54위(1,421.46점·5↓)로 TOP5를 구축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57405 

피파랭킹 따위야 이제 뭔 의미가 있나...

예전에야 피파랭킹순위로 아시안컵 본선과 월드컵 아시아 조별예선에서 조를 짤 때 사용해서 피파랭킹이 높을 수록 

유리하다 어쩐다 했었지만...뭐 이제는 월드컵 아시아 티켓 수가 8.5장으로 늘어나서 너무 쉽게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됐는데..

피파랭킹 따위야 뭐..

평가전을 통해서 우리가 뭘 얻어냈냐가 중요하지 승패 따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