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에 이어 데얀 쿨루셉스키마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르토에 따르면, 토트넘이 리그 4위 내 들지 못하면 쿨루셉스키도 토트넘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될 수 있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까지 유벤투스에서 임대됐다. 시즌 후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에 잔류해야만 3천만 파운드의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된다는 것이다. 즉, 토트넘이 리그 4위를 하지 못하면 이 조항이 발동되지 않는다.

쿨루셉스키마저 이탈할 경우 토트넘 미래는 암담하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5위 뉴캐슬에 2점 앞서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토트넘보다 2경기 적게 치렀다.

또 6위 리버풀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다.

분위기 뒤숭숭한 토트넘의 4위 수성이 쉽지 않은 이유다.

한편, 토트넘은 10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5&aid=0000138625 

이건 또 뭔소리야...토트넘이 담시즌 챔스 티켓을 못따내면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 안되어서 

클루셉스키를 영입 못한다고? 유벤투스에서 클루셉스키를 복귀시킨다고 해서 잘 써먹을 것도 아닐텐데..

완전 이적 조항이야 어찌돼건 쌍방간의 의견이 맞으면 계약 조항이야 다시 변경하면 되는건데 뭔...

양 구단간에는 뜻이 맞았지만 선수 본인이 임대복귀를 간절히 원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토트넘이 담시즌 챔스티켓 못따낸다고 해서 유벤투스라도 담시즌 챔스 나갈 수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닌 상황이고..

망할 콘테 때문에 흥민이처럼 클루셉스키도 전술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피해의식이 있다고 해도...

어차피 콘테도 경질되어서 떠났고...이번 여름 케인도 떠날테고...흥민이도 재계약 안하면 1시즌만 더 있다가 탈트넘 할텐데...

그냥 토트넘에 남아서 자리를 잡는게 어린 클루셉스키에겐 가장 최선의 선택일 것 같은데 말이죠!

뭐 다 필요 없고 무관의 저주에 빠진 토트넘에 나와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우승 커리어를 써내려가고 싶어서 

유벤투스로 일단 임대복귀한 후 다른 곳으로 재임대를 떠날 생각이라면 또 모르겠는데..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유벤투스가 담시즌 챔스 못나가게 되어서 기존 스쿼드의 선수들의 이번 여름에 이탈러시 때문에...

강제 리빌딩을 해야 되어서 일단 임대 나가 있는 선수들 불러 모아보려고 하는 경우가 있긴 하겠네요..

암튼 이번 여름 정말 리빌딩을 꼭 해야만 하는 토트넘 입장에선...지난 시즌 겨울에 임대와서 반시즌 반짝 활약했을 뿐...

이번 시즌 이게 원래 실력인 건지 지난 시즌과 다르게 답답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클루셉스키를 임대 복귀 시키고 

새판을 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근데 토트넘 보드진이 정신차리고 이번 여름에 제대로 리빌딩을 시작하지 않고 또 전처럼 감독 한명 바꿔놓고 손놓고 있으면..

팀내 분위기가 개판이 되겠고....팀 스쿼드도 밸런스가 안좋은 상황이 개선 안된채로 담시즌을 맞이할 지도 모르겠네요...

결국 토트넘이 담시즌 망하든 말든...흥민이는 1시즌 어케 잘 버텨서 꼭 내년 여름엔 탈트넘 하기를...아멘..

클루셉스키 본인이 토트넘에서 담시즌 챔스 못나가기 원 소속팀으로 임대 복귀하는 게 낫겟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