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비도 오기 시작하고...먼 원정을 왔더니만 한국 선수들이 강한 전방압박을 계속 하니

콜롬비아 놈들이 힘들어 하면서 경기가 말리니(더군다나 우리와의 전적도 열세..7전 1승 2무 4패) 열받는다고 

거친 플레이를 하다가 경고를 연이어 받으면서 경기가 평가전 답지 않게 거칠어 졌지만...역시 우리에겐 흥민이가 있었네요!

키퍼가 나와서 걷어내려다 걷어내지 못하고 골문을 비운 사이 손쉽게 첫번째 골 작렬!

두번째는 프리킥 찬스에서 팬들의 기대되로 흥함차를 시전하면서 멋진 프리킥 멀티골을 꽂아 넣고...

역시 흥민이가 이번시즌 에이징 커브가 왔네 폼이 떨어져서 올라올 줄 모르네....등등 영국 현지 팬들과 국내 흥민이 안티들이 개소리를

하지만...흥민이가 토트넘에서 골을 못넣고 있는건 다 콘테의 전술의 희생양이 된 탓일 뿐이라는 거 다시 한번 증명이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보니 흥민이가 국대든 소속팀에서든 새감독이 부임하면 데뷔전 경기에서 꼭 골을 넣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

클린스만은 한국 국대 맡고 데뷔전에서 승리를 흥민이 덕에 장식하겠네요! ㅎㅎ

전반 초반 허리?쪽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김진수는 부디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