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출전 문제 없다". 

나폴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프랑크푸르트와 만난다.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유리한 상황이다. 원정으로 열린 지난 1차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김민재와 알렉스 메렛, 이르빙 로사노는 모두 프랑크푸르트전에 출전할 수 있다. 자코모 라스파도리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다른 선수들은 선발로 출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아탈란타와 세리에 A 경기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던 김민재는 후반 31분 교체됐다. 몸 상태에 대한 걱정도 많았지만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재는 스팔레티 감독의 발언 이외에도 나폴리가 공개한 훈련 사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하며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807498 

내일 경기 민재 선발로 나오겠네요...

스팔레티 감독은 전술적으로도 명장이긴 한데...주전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게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하는 감독이죠! 나폴리는 특히나 다른 명문팀들에 비해 스쿼드가 얇은 편인지라....더욱 주전 의존도가

안좋은 영향일 끼칠 가능성이 높은데...이번시즌은 뭔가 되는 시즌인지 아직까진 크게 주전들의 장기 부상 

이탈로 인한 팀의 영향이 크진 않았는데.....그렇지만 수비의 핵심중의 핵심인 민재를 체력관리 안해주고

계속 갈아넣다가...정말 제대로 큰 부상이 올까봐 걱정이 되네요!

지난 경기 후반에 쓰러지면서 교체로 나갈 정도로 통증을 느꼈던 부위가 예전부터 말썽이 있었던 그래서

수술까지 했었던 우측 종아리 부위이니...

이번시즌 혹사 중에도 장기 부상 이탈 없이 시즌을 잘 마치고 리그 우승에 챔스 우승도 노릴 정도의 

구단 역사상 엄청난 성과를 내는 것 까진 좋은데...이번 여름에 다른 빅리그 명문팀으로 이적해야 하는

민재에게 혹사 여파로 행여나 이적 후에 다음시즌 중 부상이 발생해서 이적 첫시즌부터 망치게 될까봐

불안불안 하네요..

제발 빨리 리그 우승 확정지어 놓고....챔스 경기 위주로 민재를 내보내고 남은 리그 경기는 좀 로테이션을

돌려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