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에도 무관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0-1로 패배한 토트넘은 이를 뒤집지 못하고 탈락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돌아오고 해리 케인, 손흥민 등 최정예 라인업을 꺼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토트넘은 슈팅 10개를 시도하고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기대 득점은 0.51골에 그쳤다.

이로써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까지 토너먼트 대회에서 모두 탈락하게 됐다. 이제 남은 건 프리미어리그 하나뿐이다. 여기서도 토트넘이 우승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현재 아스널으 승점 63점으로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58점으로 2위다. 토트넘은 45점이다.

경기 후 블리처 리포트는 케인이 토트넘의 거미줄이 잔뜩 있는 우승 캐비닛을 멍하니 바라보는 이미지를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에 올랐지만 우승 트로피는 친선 경기인 아우디컵이 유일하다.

공교롭게도 케인은 2024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어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계약기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케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80722 

PL 내로 이적이라면 갈 곳이 맨유, 뉴캐슬 정도로 갈 곳이 많지가 않은게 흠이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어쩌면 마지막으로 우승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인데...

이걸 내팽게치고 토트넘과 다시 재계약을 하는 바보같은 짓은 안하겠지...

그러면 스스로 ㄷㅅ 인증하는 거고...무조건 여름엔 탈트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