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 원정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아스널은 26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일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레스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하비 반스, 켈레치 이헤아나초, 테테, 키어넌 듀스버리 홀, 윌프리드 은디디, 데니스 프라트, 빅터 크리스티안센, 바웃 파스, 해리 사우타, 티모시 카스타뉴, 대니 워드가 출전했다.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조르지뉴, 올렉산다르 진첸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이 나섰다.

전반전 초반부터 흐름을 잡은 아스널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쳐낸 볼을 트로사르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온필드 모너터링 판독 결과 화이트의 파울이 확인되며 인정되지 않았다.

레스터 역시 반격했다. 전반 30분 롱패스 전개 과정에서 이헤아나초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으며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전 아스널이 침묵을 깼다. 후반 1분 수비 사이를 파고든 마르티넬리가 트로사르의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슈팅을 이어가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이 공세를 유지했다. 후반 9분 사카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 후반 12분 공격 과정에서 박스 앞 우측 진첸코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레스터가 변화를 가져갔다. 제이미 바디, 유리 틸레망스(후반 17분)를 투입했다. 이어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16분 박스 먼 위치 듀스버리 홀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두 팀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레스터는 파트손 다카, 부바카리 수마레(후반 31분), 히카르두 페레이라(후반 40분)을, 아스널은 에디 은케티아(후반 25분), 토마스 테예 파티(후반 39분)을 투입헀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레스터가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아스널이 1-0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69677 

아스날이 쉽게 안무너지는 구만....담달 유로파리그 일정일 소화해야 좀 흔들리려나....

아스날 리그 우승은 안되는데...쩝.